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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8일]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중미 경제∙무역 중국 측 대표로 스위스를 방문하는 기간에 미국 측 대표인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미국 측이 중국과 협상을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지속적으로 밝혔다”면서 “이번 회담은 미국 측의 요청에 따라 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의 과도한 관세 부과에 단호히 반대하며, 이 입장에는 어떤 변화도 없다”고 강조했다.
린 대변인은 “동시에 우리가 여러 차례 말했듯이 중국은 대화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지만 어떠한 대화든 평등∙존중∙호혜의 기초에서 이뤄져야 한다. 어떤 형태의 압박이나 협박도 중국에 통하지 않는다”면서 “중국은 자국의 정당한 이익을 확고히 수호하고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압박’을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는 미국 측의 주장에 대해 린 대변인은 “어떠한 외부 충격도 중국 경제의 기초가 안정적이고 우위가 많고 회복력이 강하며 잠재력이 큰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바꿀 수 없으며 중국의 고품질 발전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는 견고한 태세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압박에 대한 강한 저항력과 자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충분한 조치∙수단을 갖고 있다”면서도 “국제 사회와 단결∙조율을 강화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경제 괴롭힘 행위를 공동으로 저지하고 다자무역 체제를 유지하며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할 용의도 있다”고 부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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