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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레이 외교부 대변인 |
[<인민일보> 03월 27일 02면]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6일 일본 새 교과서에서 댜오위다오(釣魚島)를 ‘일본 영토’로 칭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관련 문제에 대한 입장이 매우 명확하다. 댜오위다오는 중국의 고유영토로 중국은 댜오위다오에 대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가지며 중국은 일본 측이 역사와 현실을 직시하고 잘못을 뉘우쳐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6일 내년 봄 학기부터 사용하는 고등학교 교과서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총 지리 교과서 2권과 정치•경제 교과서 7권 가운데 6권에서 댜오위다오를 ‘일본 영토’로 칭했다.
리옌(李琰), 류쥔궈(劉軍國)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