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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보망(中國日報網)]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영화 ‘엑스맨’ 최신작에 가담하게 된 배우 2명 가운데 중국 배우 판빙빙(范冰冰)의 이름이 올랐다.
판빙빙은 영화 ‘엑스맨’에서 변종인간 ‘Blink’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 속의 Blink는 사람들을 자유자재로 공간이동시킬 수 있고 또 적의 신체의 일부분을 이동시켜 죽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공간이동의 문을 여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데 적이 쏜 총알이나 적을 공간이동시킬 때마다 ‘Blink’라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Blink의 외모 또한 매우 독특한데 온 몸이 보라색으로 뒤덮여 있고 녹색의 눈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