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선단양 |
[인민망(人民網)] 19일 오전 상무부가 기자회견을 개최한 자리에서,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대변인은 2013년 1-2월 중국의 비즈니스 운행 현황을 소개하였다. 선단양 대변인은 “중국이 아프리카와 전개하는 경제무역 협력은 식민주의와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중국이 아프리카로부터 수입하는 1차 상품들은 국제 관례와 시장 규칙에 따라 수입되는 것으로 서방국가들의 독점을 깨뜨리는 데 유리하다”라고 밝혔다.
선단양 대변인은 “역사상 서방국가들은 무력과 거짓수단으로 아프리카에서 자원을 강탈하고 사람들을 팔아 넘겼으며 또한, 토지를 점령하고 문화를 소멸하였다. 이것이 바로 식민주의의 본질이다. 오랫동안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가능한 한 각종의 원조를 제공해 왔고 아프리카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지하였다. 이는 또한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알고 있는 바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선단양 대변인은 “중국이 아프리카로부터 수입하는 1차 상품은 국제 관례와 시장 규칙에 따라 수입되는 것으로 이는 서방국가의 독점을 깨뜨리고 아프리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수출 다원화를 추진함으로써 아프리카는 더 많은 이익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사실상, 중국은 아프리카로부터 1차 상품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공업 완제품을 수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선단양 대변인은 “저장(浙江) 이우(義烏)시에 아프리카산(産) 상품을 위한 무역센터가 생겨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그곳에서 자국 특산품을 판다는 보도를 들었다”며 “중국 정부는 중국의 기업이 아프리카에서 무역 협력을 하는 과정 중에 현지의 설비와 노동력을 사용토록 해왔다. 몇 년 사이 중국은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 성장과 세수에 공헌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수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고 피력하였다.
선단양 대변인은 “2012년 말까지 중국의 아프리카에 대한 직접투자는 이미 200억 달러에 달하고 2012년 한 해 중국의 대(對)아프리카 직접투자는 30억 달러에 달한다. 이미 2천 개의 중국기업이 아프리카에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협력 분야도 전통적인 농업, 광산 채굴업, 건축업에서 광산품 가공업, 제조업, 금융, 상업 무역, 부동산, 관광 등의 분야로 확대되었다. 많은 이들이 상상하는 것(아프리카에서 광물 채굴, 농업 농산품 생산)과는 달리, 중국 투자의 상당 부분은 제조업과 여러 가지 서비스업으로 확장되었다”고 소개하였다.
이 밖에, 2012년 아프리카를 여행한 중국 관광객의 수는 87만 명에 달한다. 중국 측은 기업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아프리카 발전기금을 설립하였고 과거 5년 간 누적된 기금액이 18억 4천만 달러에 달하며 이미 61개 프로젝트에 투자하였다. 중국은 아프리카 5개국에 6개 경제무역 협력구역을 구축하였고 이 협력구역은 중국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기업의 집단적인 투자를 이끌었으며 그 투자금은 주로 가공업에 투자되고 있다. 현재 이 6개의 경제무역 협력구역에서는 이미 1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선단양 대변인은 “중국은 평등 호혜와 공동 발전의 원칙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와 경제 무역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은 자신의 주장에 책임을 진다. 중국과 아프리카와의 경제 무역 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더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중국과 아프리카와의 협력이 아프리카 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리하이샤(李海霞)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