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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은 2025년까지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 기항 5항차를 유치했다. [사진 출처 : 강원도관광재단 크루즈] |
강원도관광재단은 6일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 기항 5항차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는 전 세계 최대 크루즈 그룹인 카니발 코퍼레이션 산하 11척의 크루즈 선대를 보유한 미국 선사로 속초항으로 2023년 1항차, 2024년 2항차, 2025년 2항차를 확정했다. 속초항 기항 예정인 웨스테르담호는 약 2000명이 승선하는 8만 톤급 중형 선박으로 알려졌다.
마이스크루즈팀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 선사의 부사장을 초청해 5일간 속초, 고성, 강릉 팸투어를 진행한 성과다”라며, “해외선사 관계자들이 설악산국립공원 등 강원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지역문화에 매료돼 팸투어가 유치 성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올해는 횟수를 더 늘릴 계획으로 현재 구미주 선사 몇 곳과 일정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강원도관광재단이 제시한 크루즈와 항공을 연계한 강원도형 플라이-크루즈 시범사업의 본격 시작도 알렸다. 강원도형 플라이-크루즈는 속초 모항 크루즈와 연계, 양양국제공항과 타이완(臺灣) 타이베이(臺北) 간 플라이강원 직항노선을 통해 대만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으로 3월부터 본격 모객에 돌입한다.
지금까지 속초 모항 크루즈는 승객의 98% 이상이 내국인이었으나 이번 강원도형 플라이-크루즈 시범사업을 통해 속초 모항 크루즈의 모객 시장 다변화와 승하선 전후 지역관광을 연계해 외래관광객의 강원도 유입과 체류형 관광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강원도관광재단 관계자는 “국내 항만 모항 크루즈의 외래관광객 모객이 국내 첫 시도인 만큼 좋은 결과를 내어 향후 타 국가까지 확대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글: 김지현]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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