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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월 31일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출로는 ‘두 국가 방안’을 이행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 공존을 실현하는 데 있다”면서 “중국은 팔레스타인 문제를 조속히 전면적이고 공정하며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가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사태 결의안을 채택한 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을 요구하는 유엔 결의안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이 결의안을 ‘치욕’이라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스스로를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라며 중국 측의 논평의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이번 유엔총회 결의안은 항구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즉각적으로 실현하고 적대 행위를 중단할 것을 호소하고, 모든 당사자들에게 국제법을 준수하고 민간인을 보호하라고 요구하며, 가자지구 북부의 긴급 대피 명령을 철회할 것을 호소하고,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강제 이동에 반대한다”면서 “이는 대다수 국가의 강력한 목소리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충돌의 순환이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은 팔레스타인 영토가 오랫동안 불법 점령돼 왔고, 팔레스타인 인민의 독립 국가 건설 권리가 오랫동안 무시돼 왔으며, 팔레스타인 인민의 기본권이 오랫동안 근본적으로 보장받지 못한 데 있다. 이 역사의 불공정은 더 이상 계속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왕 대변인은 “각국은 자위권을 갖고 있지만 국제법, 특히 국제인도법을 준수하고 민간인의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팔레스타인 인민의 생명도 다른 나라 인민의 생명과 마찬가지로 보호받아야 한다. 유엔총회 결의안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휴전해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피하고 더 큰 인도주의적 재앙이 나타나는 것을 막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왕 대변인은 “역사가 증명하듯이 무력은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올 수 없고, 폭력으로 폭력을 다스리는 것은 서로 원한을 보복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할 뿐이다. 공동의 안보 이념을 고수해야만 지속가능한 안보를 실현할 수 있고, 국제법을 준수해야만 국제 공정과 정의를 보장할 수 있으며, 정치적 해결 방향을 견지해야만 모든 당사자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면서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출로는 ‘두 국가 방안’을 이행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 공존을 실현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팔레스타인 문제를 조속히 전면적이고 공정하며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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