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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싼야 난산(南山)문화관광지구에서 현지 공연가와 외국인 관광객이 대나무 위에서 춤을 추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포토/촬영: 천윈우(陳文武)] |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2일] 새해 벽두부터 중국 여러 지역은 2026년 첫 인바운드(Inbound) 관광객을 맞이했다. 최근 중국 여행 플랫폼 ‘씨트립(Ctrip∙攜程)’이 발표한 ‘2025 중국 인바운드 관광 연례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인바운드 관광 예약 건수는 100% 증가했고, 비자 면제국 국민의 예약 건수는 평균 1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새해를 맞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 여행 플랫폼 ‘취날(去哪兒)’ 데이터에 따르면 새해 연휴(1월 1일~3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중국 97개 도시의 국내선 항공편을 예약했다. 상하이, 광저우(廣州), 베이징, 선전(深圳), 청두(成都), 하얼빈(哈爾濱), 하이커우(海口), 샤먼(廈門), 칭다오(靑島), 항저우(杭州)가 방중 외래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도시로 꼽혔다. 새해 연휴 중국의 주요 관광객 유입국은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인도네시아 등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호주에서 온 관광객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새해 연휴 하이커우∙싼야(三亚)행 항공권이 중국 인바운드 노선 항공권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이커우는 3배 이상, 싼야는 5배 이상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베트남, 호주, 러시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하이난(海南)이었다. 인바운드 관광이 빠르게 증가한 도시에는 다리(大理), 시솽반나(西雙版納), 베이하이(北海), 쉬저우(徐州), 잔장(湛江) 등 특색 있는 소도시들도 대거 포함됐으며, 증가율은 모두 3배를 넘어섰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3위 관광객 유입국은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순이었다. 러시아 관광객 수는 연간 205% 증가했고 호주∙인도네시아의 증가율도 가팔랐다. 기후, 특정 국제 장기 연휴, 국제 대형 전시회∙공연∙대회 등이 외국 관광객들이 중국 방문 시기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새해 베이징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 제공: 베이징시문화관광국]
중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첫 방문지는 주로 베이징 또는 상하이이며, 외국인 관광객들은 중국을 찬찬히 둘러보고 더 많은 목적지를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칭(重慶)은 독특한 도시 지형과 국제적인 인플루언서들의 방문을 등에 업고 인바운드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으며, 일부 상권의 호텔 예약 건수는 8배 증가했다. 산시(山西)성 다퉁(大同)은 윈강(雲岡)석굴과 환승 편리에 기반해 씨트립 플랫폼에서 항공권, 기차표 등 각종 티켓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7배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거의 모든 외국인 관광객들이 중국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관광 목적지 중 하나로 꼽았으며, 가족 단위와 여성 여행객에게도 매우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 인바운드 관광 시장은 거대한 성장 잠재력이 있다. 중국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중국은 관광 접대의 핵심 측면으로 꼽히는 호텔∙교통 등에서 공급 능력이 충분하다. 글로벌 관광 시장은 회복 과정에서 공급 부족과 비용 상승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해 중국 관광 서비스의 강점이 더욱 두드러지고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매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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