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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02월24일 

‘1인당 100그루’…中 세계 녹화 면적 증가 최대-최속 국가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5:56, February 24, 2026
‘1인당 100그루’…中 세계 녹화 면적 증가 최대-최속 국가
구이저우(貴州)성 비제(畢節)시 치싱관(七星關)구 궁룽핑(拱攏坪) 국유임업장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4일] 중국이 전 세계에서 녹화 면적 증가가 가장 많고, 가장 빠른 나라에 등극했다.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전체 산림면적은 36억 1400만 묘(畝,1묘=666.67㎡)에 달한다. ‘14차 5개년 계획(2021년~2025년)’ 기간 중국의 조림 면적은 1억 8500만 묘에 달했다. 이는 푸젠(福建)성의 면적과 비슷한 규모다.

궈칭화(郭慶華) 베이징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지난해 발표한 연구 성과에 따르면 2020년까지 중국에는 약 1426억 그루의 나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인 1인당 100그루의 나무를 보유한 셈이다. 연구진은 ‘드론+라이다(LiDAR)+알고리즘 모델’을 이용해 7만 6000여 개 표본구의 나무 수를 센 후 최초로 전국의 나무 수를 추정했다.

1인당 나무 100그루는 보호와 식재를 통해 얻어진 결과다.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은 고목 및 명목(名木) 약 508만 1900그루에 대해 규범화된 보호를 실시했고, 25억 7800만 묘의 천연림 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했다. 2012년 이후 11억 묘가 넘는 숲을 조성해 세계 신규 녹화 면적의 약 25%를 기여했다.

허베이(河北)성 청더(承德)시에 위치한 싸이한바(塞罕壩) 국가삼림공원 [사진 촬영: 류만창(劉滿倉)]

중국은 산∙물∙숲∙농경지∙호수∙초원∙사막 일체화 보호와 체계적인 관리를 견지하면서 중대한 생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삼북(三北, 서북·화북·동북)’ 프로젝트의 누적 조림 보존 면적은 4억 8000만 묘에 달한다. 이는 황토고원(黃土高原: 중국 중부의 북쪽에 위치한 중국 4대 고원 중 하나로 중화민족 고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이다)의 절반에 해당한다.

평균 해발 4500m의 시짱(西藏)자치구 나취(那曲)시는 한때 중국에서 유일하게 나무 없는 도시로 불렸다. ‘14차 5개년 계획’ 기간 가문비나무 등 추위와 강풍, 자외선에 강한 수종을 도입하고 다양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고원 조림 기술의 병목 현상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오늘날 나취 시내에는 나무와 숲이 있다.

나무를 많이 심고, 나무를 잘 심고, 나무를 잘 관리한다. 중국의 국토 녹화는 △녹화 면적 확대 △녹색 산업 발전 △녹색 자원 보호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물로 녹지를 조성하고 토지에 맞는 나무를 심으며 과학적∙생태적∙절약적인 녹화 발전의 길을 걷고 있다. 맑은 물과 푸른 산이 귀중한 자산이라는 이념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중국 임업∙초원 산업 총생산액은 11조 위안(약 2303조 4000억 원)에 근접해 6000여 만 명의 고용과 소득 증대를 견인했다. 170만 명이 넘는 산림보호원이 푸른 산과 맑은 물을 지키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산림 자원 평가 보고서(FRA)’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의 산림면적은 연평균 169만ha 증가하며 연평균 순증가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됐다.

‘15차 5개년 계획(2026년~2030년)’ 건의는 “대규모 국토 녹화 활동을 과학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정점 도달 목표를 달성할 것이며 2035년까지 산림 축적량을 240억m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은 아름다운 중국 건설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해 계속해서 세계 녹색 발전의 확고한 행동파이자 중요한 기여자가 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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