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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新華網)]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특별대표인 류옌둥(劉延東) 국무위원은 24일 서울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회견하였다.
류옌둥 국무위원은 후진타오 주석과 시진핑 총서기,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안부를 먼저 전하고, 중국은 이명박 대통령이 재임기간 동안 중한 양국 간 다양한 분야 협력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퇴임 후에도 지속적으로 중한 관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류옌둥 국무위원은 지난 5년 간 양국의 정치, 경제, 인문 분야에서 많은 성과들을 거두었고,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했으며, 중국은 이점을 매우 기뻐하고 만족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한 양국 간 선린우호 및 실무 협력은 양국 국민들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하고 또 공통된 염원으로 중국은 한국 측과 함께 양국의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발전해 나가고 양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평화와 안정, 상호신뢰, 상호윈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 정상과의 우호적 만남을 되새기며, 후진타오 주석, 시진핑 총서기, 원자바오 총리에 대한 안부를 부탁했다. 아울러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좋다는 말이 있듯 지난 5년 간 한중 양국의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는 큰 발전을 거두었고 새로운 시대를 맞아 양국은 다양한 분야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양자 간 관계가 새롭게 발전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강예(冮冶) 기자
（Editor：轩颂、赵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