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 외교부 대변인 |
[인민망(人民網)]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6일, 조선이 11일을 기해 ‘정전협정’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전협정’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한반도는 정전협정을 대신할 수 있는 평화적 기제를 갖추어야 하며 관련 당사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목표를 위해 공동 노력하며 한반도와 이 지역의 영구적 안정을 실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자) 5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3월 11일을 기해 조선은 ‘정전협정’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고 인민군 판문점 대표부의 모든 활동을 전면 중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화 대변인) ‘정전협정’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 한반도 정세는 민감하고 복잡하며 중국은 관련 당사국이 한반도 및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냉정한 자세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행동을 취하지 않길 촉구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중국은 한반도에 평화적 기제가 정전협정을 대신해야 한다고 보며, 관련 당사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목표를 위해 공동 노력하여 한반도와 이 지역의 영구적 안정을 실현하기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