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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수입 드라이벌크 운임가격 지수 발표

15:36, November 30, 2012

[<인민일보> 11월 30일 10면] 11월 28일에 열린 2012년 수상 운수교역 포럼에서 상하이 수운 거래소가 처음으로 중국 수입원유 운임가격지수(CIFI)와 중국 수입 드라이벌크 운임가격지수(CDFI)를 발표하였다. 이로써 중국 스테플러 상품 운임가격지수 상의 기존 공백이 보완되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중국 수상운송 가격책정권 및 영향력을 높이는 데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CTFI와 CDFI의 2개 지수는 시효성, 특정성, 적용성, 공정성 및 권위성 등 영역에 걸쳐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데이터 수집과 관련하여 2개 지수는 모두 선주, 중간 거래상, 화물 주/무역업체 삼자가 가격을 신고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시장 공급-수요 변동을 시기별로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서 선주와 화물주 양측의 시장 운임가격에 대한 전문적인 판단을 반영한 것이다. 데이터 전송 형식에 있어서도 2개 지수는 모두 온라인 보고 및 편집 시스템을 사용하여 정보 보안 및 데이터 전송 편집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운임가격지수 규정과 지수 편집 규칙을 통해 제도적으로 운임가격 정보 제공 및 운임가격지수 편집 등의 신뢰도를 높였다.

교통 운수부의 왕밍즈(王明志) 수운국 부국장은 중국 수상 운송가격지수 시스템을 개선하게 되면 정보를 활용한 수운회사들의 정확한 방침 결정이 이루어지게 되고 국제적으로도 중국의 영향력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현재 그리고 향후 얼마 기간 동안 중국의 수입 수요는 많아지고 선박 운행 역시 빈번해지면서 이러한 중국 수입 운수시장을 개선하는 지표체계를 구축하고 CTFI, CDFI지수 등을 발표하는 것은 정부가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이 방향을 결정하며 세계가 중국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중국 수입 국제 운송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국제적으로 체계가 잡혀 있는 BDI 등 항공 운송 가격지수를 개선하는 데도 일조하여 세계 항공 운송시장에 새로운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원민(沈文敏) 기자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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