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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시장 호전되지 않아 무역경기 여전히 심각

16:28, February 21, 2013

자료사진: 선단양 대변인

[<인민일보> 02월 21일 10면] 2월 20일 상무부가 주최한 정례 기자회견에서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대변인은 최근 비즈니스 핫이슈에 대해 답변하였다.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1월 수출입 총액은 2조 1,700억 위안(약 377조 375억 원)으로 환율 요소를 제외하면 동기 대비 26.7% 증가하였다. 그 중 수출은 25% 증가하였고 수입은 28.8% 증가하였다.

선단양 대변인은 “금년 1월 대외무역 수출입액이 작년 연말 이후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이는 안정적 대외무역 증가를 추진하는 일련의 정책들이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설명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선단양 대변인은 “하지만 설 연휴의 요소를 제외한다면, 1월 대외무역 수출입이 대폭 증가하였다거나 반등했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설 연휴로 작년 1월 근무일은 17일뿐이었고 금년 1월에는 22일이므로 만약 설 연휴 요인을 제외한다면 1월 전국 수출입 증가율은 불과 8.1%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전달과 비교하면, 금년 1월은 작년 12월보다 근무일이 하루 더 많았지만 수출입은 5.8% 하락하였다. 선단양 대변인은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을 보자면, 1월의 증가 속도는 대체로 정상적이다. 하지만 금년의 대외무역 상황이 작년처럼 좋으리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반대로 현재 해외 시장의 수요가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 않아 대외무역 경기는 여전히 심각하다. 따라서 올해 경기를 맹목적으로 낙관할 수 없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왕커(王珂) 기자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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