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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안철수 후보 "하나의 한국으로 만들어 갈 것"

14:58, November 19, 2012


[인민망(人民網)]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안 후보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 안 두 개의 한국을 하나로, 동시에 둘로 나뉜 한반도를 하나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며, 대통령이 되면 무엇보다 먼저 한반도의 평화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정치인으로서 안철수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본인이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를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며 전문성을 쌓은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의학 분야, IT 기술 분야, 벤처기업 경영 분야, 대학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경험했다. 그 네 가지 분야가 지금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필수적인 부분이고, 이 분야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적 빚이 없어 인사 결정을 할 때 비교적 자유롭다고 말하며,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각 분야에) 임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일화에 대해서는 “단일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두 가지라 본다. 단일화되는 양자 모두 새로운 정치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단일화 과정이 양쪽 지지자들의 동의와 협력을 구해 단일후보로 뽑힌 사람이 양쪽 지지자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 두 가지가 충족된다면 단일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안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될 가능성은 몇 퍼센트냐 묻자 “상상의 영역에 맡기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안 후보는 한중일 FTA, 국가보안법, 남북 회담 등과 같은 중요한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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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itor:赵宇、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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