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산오페라시즌’ 제작발표회 개최...실력파 성악가 대거 출연

부산시는 7월 11일 오후 2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2023 부산오페라시즌(Busan Opera Season)’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부산문화회관, 금정문화회관 등 참여 극장 제작진 및 출연진 등이 참석하여 오페라 시즌 공연작 소개와 작품 주요 곡의 선보임 공연을 진행했다.

‘2023 부산오페라시즌’ 기간 ▲전막 오페라 <토스카>는 8월 26일 토요일과 27일 일요일 양일간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9월 2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23일 토요일 오후 5시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스카>는 주옥같은 아리아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푸치니의 3대 명작 중 하나이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이탈리아 낭만주의 최고작으로 찬사 받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실력파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국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오페라 시즌을 계기로 시민들이 오페라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공공극장의 제작 역량이 향상되는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건립될 부산오페라하우스도 제작 중심 극장으로 운영하여 시민들께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글: 김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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