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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국제전력설비기술전시회(EP Shanghai 2023)에서 직원이 이중스펙트럼 열화상 짐벌을 탑재한 사족 로봇의 계단 오르기를 시연한다. [11월 15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7일] 최근 몇 년간 중국 로봇산업이 신속하게 발전하면서 서비스형 로봇산업 규모도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중국 로봇산업 영업소득이 1700억 위안(약 30조 7445억 원)을 넘어서 전 세계 최대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제로봇연맹(IFR)이 공개한 데이터를 보면, 2023년 상반기 중국 로봇산업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며, 서비스형 로봇 생산량이 35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중국 서비스형 로봇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올해 7월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낮은 로봇 시장 침투율, 높은 인건비, 높아진 해외 판매 상품 이윤 등으로 인해 ‘해외진출’이 2022년 대다수 업체의 중요한 업무 성장점으로 떠오르면서 다수 기업의 해외 소득이 중국 시장 소득과 같거나 심지어 중국 국내 시장을 훨씬 웃돌기도 했다. 2022년 중국 상업용 서비스 로봇 제조업체의 ‘해외진출’ 소득은 약 2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03.4% 증가했다. 푸두테크(PuduTech), 가우시안 로보틱스(GAUSSIAN ROBOTICS), 킨온 로보틱스(KEENON ROBOTICS) 등 국내 상업용 서비스 로봇 선두업체들이 ‘해외진출’ 분야 소득 면에서도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보도에 따르면, 인력 부족과 높은 인건비에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로 인해 한국 요식업계는 서비스형 로봇으로 서빙을 대체하는 추세다. 한국 로봇산업협회 데이터를 보면, 2022년 한국 식당에서 약 5000대 서비스형 로봇이 운행되고 있고, 이 중 70% 이상이 중국에서 만든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일본 경제매체 ‘닛케이아시아’(NikkeiAsia)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서비스형 로봇 제조업체는 세계 각지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중국 회사 푸두테크는 2022년에 1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본사가 상하이에 위치한 킨온 로보틱스도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2년 연말까지 약 3만 5000대 로봇 상품이 팔렸고, 이 중 약 1만 대가 해외로 팔렸다.
중국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한 서비스형 로봇의 장점은 주로 기술, 가격, 서비스 3가지 측면에 있다. 기술 면에서 중국은 상대적으로 앞선 인공지능 기술을 서비스형 로봇에 잘 접목했고, 안정성, 스마트 수준도 높은 편이다. 가격 면에서도 완비된 로봇 관련 산업 사슬을 구축하고 있어 로봇의 가성비가 좋다. 서비스 면에서는 중국 제조업체들이 고객의 필요에 맞추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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