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자료에서 올해 10월 거시적 통제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효과가 나타나고 국민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경제 발전의 회복력과 활력, 잠재력이 계속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회복, 세계에 확실성 주입
외부의 불안정적이고 불확실한 요소들이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중국 경제 운용의 긍정적인 요소들이 부단히 축적되면서 확실성을 기여했다. 10월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해 소비 수요 회복세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공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6%를 기록, 증가율이 안정 속에서 소폭 상승했다. 규모 이상 공업기업(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의 이익은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전환됐으며 9월 증가율은 11.9%를 기록했다. 대외 무역의 월간∙누적 증가율도 모두 플러스 전환됐다… 수요∙생산∙효과와 이익 측면에서 거시경제는 지속적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앞서 정부가 내놓은 경기부양책의 효과와 시장 펀더멘털의 회복에 따른 복합적인 결과다. 올 들어 일련의 목표성 정책 조치들이 시장 전망치를 개선하고 기업의 자신감을 높이면서 경제의 지속적인 반등과 호전을 보장했다. 중국은 기존 모멘텀과 새로운 모멘텀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으므로 거대한 발전 기회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호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토대이기도 한다.
아시아∙태평양 번영과 글로벌 발전에 역량 기여
중국의 발전은 중국 인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혜택을 준다. 중국 이념과 방안은 오랫동안 아시아∙태평양의 번영과 글로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경제 고품질 발전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집결됨에 따라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경제체의 공급 측면 개혁 심화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의 파급 효과와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의 견인 효과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중국은 1991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가입한 이래 아∙태 협력의 깊은 참여자, 확고한 지지자, 중요한 공헌자 역할을 해왔다. 2022년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역액은 3조 1000억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9.2% 증가했으며 중국 대외 무역 총액의 36.8%를 차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운명공동체’에서 ‘아시아∙태평양의 꿈’으로, ‘아시아∙태평양 동반자 관계’에서 ‘전방위적 상호 연결 청사진’으로 발전한 것은 중국의 책임감을 보여준다.
지난 10일 폐막한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연간 누적 의향 거래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784억 1000만 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년 동안 참여 업체는 점점 많아지고, 전시 제품은 점점 다양해졌으며, 개방 조치는 더욱 강력해졌다. 14억 인구 대국의 소비 잠재력과 중국 시장의 큰 기회를 세계에 보여주면서 세계는 중국의 미래 발전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얼마 전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는 제2회 정상포럼을 훨씬 웃도는 458개의 성과를 달성했다. ‘일대일로’ 구상은 지난 10년간 150여 개 국가에 혜택을 주었고 많은 개발도상국이 현대화로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을 가속화하도록 도왔다. 중국은 140여 개 국가와 지역의 주요 교역 상대국이며, 많은 국가의 주요 투자원천국이다. 중국의 대외 투자나 외국의 대중국 투자는 모두 우의와 협력, 자신감과 희망을 보여주었다.
“중국은 항상 세계 발전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는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으며, 와서 우리와 협력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환영한다.” 중국은 글로벌 공동 개방의 중요한 추진자로서 항상 세계 공동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해 왔으며, 세계 경제 회복과 세계 발전∙번영을 위해 더 크게 기여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중국의 힘을 기여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CCTV뉴스 클라이언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申玉环, 李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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