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 초청 외신기자 정책간담회 개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4일 오후 3시에 한국프레스센터에 위치한 해외문화홍보원 외신지원센터(KOCIS)에서 이종호 장관 초청 외신기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종호 장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바탕으로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고 앞날을 준비해 가는 정부 부처”라고 소개하고 “지금은 과학기술과 디지털 경쟁력이 국가의 미래뿐 아니라 생존과도 직결된 시대”라며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우주, 양자 과학기술, AI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이 세 가지 주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육성해 나가야 하는 대표적인 미래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주와 관련하여 한국은 지난 5월 25일 ‘누리호’ 발사를 토대로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하여 2032년에 달 착륙선을 한국의 발사체로 쏘아 올릴 계획이며, 연내에 우주항공청을 개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자 기술과 관련하여서는 2035년까지 3단계에 걸쳐 3조 원(약 23억 달러)을 투자하여 선진국 대비 기술력을 85%까지 끌어올리고 2500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AI와 관련하여 “지난 4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라며 “한국의 특화된 (AI) 분야를 공략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글: 강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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