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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2월24일 

中 외교부 “하이난 자유무역항, 중국의 높은 수준 대외개방의 중요한 관문 될 것”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7:13, December 24, 2025
中 외교부 “하이난 자유무역항, 중국의 높은 수준 대외개방의 중요한 관문 될 것”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4일]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중국의 높은 수준 대외개방의 중요한 관문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중국 개방의 문은 점점 더 크게 열리고 발전 기회는 점점 더 많아져 글로벌 공동 번영을 촉진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지속적으로 주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8년 하이난(海南) 경제특구 설립부터 얼마 전 하이난 자유무역항 섬 전체 봉관(封關∙하이난 전역을 특별 세관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도내에서 무관세 등 혜택을 적용하는 제도) 운영까지 하이난은 중국 개혁개방 역사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는 ‘높은 수준의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을 ‘15차 5개년 계획(2026년~2030년)’ 건의에 포함시켰다.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중국의 높은 수준 대외개방의 중요한 관문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린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린 대변인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 직면해 중국은 실제 행동으로 개방 약속을 이행하고 확고한 결심으로 보호주의의 역류에 맞서면서 개방형 세계 경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축소하고, 제조업 분야의 외자 진입 제한 조치를 전면 철폐하며, 수교한 모든 최빈국의 100% 관세 품목 제품에 무관세 대우를 해주고, 무비자 입국 및 경유 비자면제 정책을 최적화하고 있다. 올해 1~11월 중국에 새로 설립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6만 개를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고, 상품 무역 수출입 총액은 41조 위안(약 8532조 9200억 원)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중국의 대외개방의 폭과 깊이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시장의 흡인력이 지속적으로 강해지며, 대외 무역의 회복력과 활력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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