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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랴오샹중 위원이 전국정협 소그룹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CCTV 뉴스 영상 캡쳐]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0일] 2026년 중국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랴오샹중(廖祥忠)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위원 겸 중국전매대학교(中國傳媒大學) 당위원회 서기가 소그룹 회의에서 “지난해 번역, 사진 촬영 등 16개 학부 전공과 세부 방향을 한꺼번에 없앴다”는 발언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미래를 ‘인간-기계 분업 시대’로 보고, 교육 혁신이 시급하며 강의실 수업 또한 전면적으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랴오 서기는 강의실 수업의 효과를 최우선으로 하고, ‘교수-학생-기계’ 삼원 협동형 교학 모델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는 기존 지식 전달자에서 벗어나 지식 설계자이자 학습 안내자로 역할을 전환해야 하며, 사상정치 교육, 교양 교육, 전공 교육을 유기적으로 통합해야 한다. 교양 교육을 통해 학생의 가치관과 지식 틀을 확립하고, 전공 교육으로 분야 전문성을 기르며, AI 기술을 활용해 수업 효율과 맞춤형 학습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랴오 서기는 발언과 관련해 ‘없앴다’는 표현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었지만, 이는 단순히 전공을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AI 시대에는 일부 세분화 기술 전공이 독립 전공으로 존재할 필요가 없으며, 통합 또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국전매대학교는 2018년 이후 매년 ‘4개 일괄 개혁’을 실시해 왔으며, 일부 전공은 통합·전환되고, 일부는 업그레이드·개선되며, 대학은 계속 전문 전공을 설계하고 핵심 전공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진 촬영 전공은 사회와 인간을 기록하는 주요 수단이지만, ‘영상 촬영 및 제작 전공’으로 통합되면 보다 넓은 지식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랴오 서기는 이어 “2018년부터 중국전매대학은 신기술 물결에 대응해 전공 개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공과 학문 구조의 동적 조정이 매년 이루어지고 있다. AI 시대에는 변하지 않는 전공을 그대로 두거나 4년마다 한 번만 조정하는 방식으로는 시대를 따라갈 수 없다. 이는 교육부가 강조하는 ‘전공·학문 동적 조정’과도 맞닿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전매대학교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20개의 새로운 전공을 개설했으며, 여기에는 2019년에 설립된 스마트과학기술, 국제언론커뮤니케이션학, 2025년에 새로 추가된 스마트영상기술, 게임예술디자인, 스마트시청각공학 등이 포함된다.
또한 랴오 서기는 “분야 간의 융합은 신시대의 특징이며, 이미 눈앞에 다가와 있다. 인문학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대학의 존재 가치와 의미는 반드시 인문사회과학 중심의 교육 체계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망, CCTV 뉴스, 신경보(新京報)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泽,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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