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비자정책 지속적으로 개선해 인적 왕래에 편의 제공할 것”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6일] 중국은 12월 1일부터 프랑스, 독일 등 6개국에 대해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무비자 입국 정책은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면서 “외교부는 비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유리한 여건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중국과 외국 간의 원활한 인적 왕래에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외국의 인적 왕래를 보다 편리하게 하고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에 서비스하기 위해 중국은 12월 1일부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해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해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국가이민관리국의 통계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3일까지 관련 국가의 입국자 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중국에 입국한 6개국 국적자는 약 1만 8000명(연인원 기준)이며, 하루 평균 입국자 수는 11월 30일에 비해 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비자 면제를 통해 중국에 온 사람은 약 7000명으로 6개국 전체 입국자의 39%를 차지했다. 왕 대변인은 “이는 무비자 정책이 확실히 6개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가져다주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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