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안정 속 성장으로 세계에 소중한 확실성 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3일] 지난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2025년 1~3분기 국민경제 운영 상황을 발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1~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전체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포인트, 0.4%포인트 높은 수치로 연간 주요 목표 달성에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세계 경제 성장 동력이 부족하고 불안정·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배경에서 중국 경제는 지속적으로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며 안정 속 성장을 유지하는 발전 태세로 세계 경제에 소중한 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전 세계를 놓고 볼 때 5.2%의 경제 성장률은 주요 경제체에서 선두권에 속하며, 중국은 항상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동력원이다. 올해 들어 외부 압력 증가와 내부 곤란이 많은 복잡한 국면에 직면했음에도 중국 경제는 압력을 견뎌내며 기반을 안정시켰을 뿐만 아니라 많은 핵심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와 향상을 이루어 대처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올해 1~3분기 중국 물품무역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며 완벽한 탄력성을 보였다. 로이터 통신은 이는 중국이 단일 시장 의존에서 벗어나 제품 다각화를 실현하는 능력을 부각시켰다고 평가했다. 세계화가 조우한 역풍과 역류에 직면해, 중국 무역의 새로운 동력이 성장하고 확대되었으며 시장 다각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수출 제품이 새롭고 우수한 방향으로 나아가며 글로벌 생산·공급망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전진할 수 있는 핵심은 자신의 일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있으며, 고품질 발전의 확실성을 통해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데 있다.

최근 개최된 제138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광저우(廣州)교역회, 캔톤페어]에서 로봇, 스마트 제조 등 첨단 기술 제품 부스 앞에는 각국에서 온 방문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기술과 산업의 융합 혁신이 지속적으로 심화됨에 따라 더 많은 혁신 성과가 ‘연구실’에서 ‘생산 라인’으로 이동하며 혁신 ‘잠재력’이 경제 ‘동력’으로 지속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중국은 현지 조건에 맞춰 신질생산력(新質生產力,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경제 구조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신구 동력의 질서 있는 전환을 추진해 고품질 발전에 원천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전통 산업은 ‘인터넷+’, ‘AI+’, ‘디지털+’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설비 갱신과 기술 개조를 가속화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활력을 발산하고 있다. 1~3분기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39억 4900만 원) 이상]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실현했으며, 신에너지 자동차, 자동차용 리튬 이온 동력 배터리 등 신에너지 제품 생산량은 각각 29.7%, 46.9% 증가하며 경제 발전의 ‘녹색 함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국제 정세의 변화에 직면해서도 중국 경제의 안정적 국면과 발전 동력, 그리고 강한 회복력이라는 특성은 변함이 없다. 다음 단계에서는 각종 정책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고 고품질 발전을 견실히 추진하며 신질생산력 발전을 가속화함으로써 중국은 지속적으로 호조를 유지하는 경제에 대한 자신감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세계 경제 성장에 중요한 지지를 제공할 것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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