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이끌다…중국이 한 옳은 일은 무엇?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0일] 중차대한 역사의 고비마다 중국 공산당은 역사적 위치와 방향, 정세 변화를 파악해 올바른 전략과 책략을 수립하고 중국 인민이 위험과 도전을 극복하고 항상 시대의 선두를 달리도록 이끌었다.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가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건의를 연구∙수립하는 것은 향후 5년의 발전에 대한 정층설계(頂層設計∙Top-level design)를 통해 중국식 현대화 추진을 위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5개년 계획은 중국 공산당이 국정을 운영하는 중요한 방식이자 중국식 현대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패스워드’다. ‘1차 5개년 계획’부터 ‘14차 5개년 계획’까지의 일관된 주제는 중국을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로 건설하는 것이었다. 중국식 현대화는 중국뿐만 아니라 발전도상 세계의 현대화 과정도 변화시켰다. 국제 학자들은 이를 장기 전략 계획의 모범사례로 꼽는다.

중국식 현대화는 불가능해 보이는 두 가지 난제를 해결했다. 하나는 서방이 수백 년 걸린 산업화 과정을 수십 년 만에 완료해 급속한 경제 발전과 장기적 사회 안정이라는 두 가지 기적을 이룬 점이다. 다른 하나는 8년 만에 약 1억 명의 농촌 빈곤 인구를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함으로써 14억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현대화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는 전례가 없는 것으로서 중국식 현대화의 위대함과 독창성을 보여준다.

중국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방향을 잡아 항로를 안내하고 사상(思想)을 이끈 것에 그 핵심이 있다. 당 중앙이 전체를 계획하고 정확하게 힘을 쏟았다. 시진핑(習近平)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중국∙세계∙인민∙시대의 물음에 과학적으로 답하고 중국식 현대화에 이론적 지도와 행동 지침을 제공한다.

고품질 발전을 견지하는 것은 신시대의 확고한 도리다. 중국은 신질생산력(新質生產力,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바탕으로 경제∙사회의 전면적 녹색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신에너지 자동차, 녹색 공장, 재생 에너지 시스템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면서 중국은 글로벌 녹색 발전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맑은 물과 푸른 산이 금과 은으로 만든 산처럼 귀중한 자산이라는 ‘두 개의 산(녹수청산이 금산은산)’ 이념은 등장한 지 20년 동안 생태 문명 건설의 각 분야에 깊이 뿌리내려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국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국민중심을 견지해 고품질 발전과 고품격 생활의 결합을 추진한다. 도시 재개발, 농촌 진흥, ‘천만공정(千村示范, 万村整治)’ 등의 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민생을 개선하면서 도시와 농촌 주민의 소득 격차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14억이 넘는 인구의 초거대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방출하고 있으며 민심의 향방은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발전과 안보의 조화를 견지하고 효율적인 거버넌스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현대화를 보장한다. 법치 건설이 차근차근 추진되고 있고 민영경제촉진법, 외국인투자법 등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거버넌스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기층 거버넌스 혁신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의 거버넌스’는 제도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확대를 견지하고 평화적인 발전의 길을 걷는다. 중국은 수년 연속 1000억 달러가 넘는 외국 자본을 유치했으며 자유무역시범구,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등 플랫폼을 통해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등 중국 방안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촉진하고 대국의 책임을 보여주고 있다.

수없이 많은 산과 강을 지나도 여전히 산을 넘고 물을 건너야 한다.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기까지는 10년밖에 남지 않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까지도 20여 년밖에 남지 않았다.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 아래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분투 정신을 고취하면 미래와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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