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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07월27일 

제6회 중국 대학생 한국어 동영상 대회 온라인 시상식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0:38, July 27, 2026

제6회 중국 대학생 한국어 동영상 대회 시상식이 지난 18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새로운 시대, 한국어 전공자의 N가지 가능성’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올해 3월부터 시작돼 전국 58개 대학에서 464명의 학생이 참가해 총 162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2021년에 첫선을 보인 대회는 현재 중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한국어 창작 실기 대회로 성장했다. 이번 대회는 저장(浙江)성 본과 대학 외국어문학류 전공 교육지도위원회와 항저우(杭州)시 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항저우사범대학교과 저장성 중한경제문화교류연구회가 공동 주관했다. 중국 외국어교육연구출판사, 차하얼학회,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이 후원했다.

예선과 본선 두 차례의 심사를 거치며, 심사위원단은 언어 표현력·영상 제작 수준·콘텐츠 구성 등 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총 59개 팀에게 최우수상, 1등상, 2등상, 3등상, 우수상, 우수 창의력상, 인기상 등 7개 부문의 상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은 푸단(復旦)대학교 덩젠환(鄧健桓)·황윈저(黃雲哲) 학생의 작품 ‘물결의 방향(潮水的方向)’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창의력상도 함께 수상했다. 교수와 학생 간의 대화 형식으로 한중 수교 이후 한국어 전공자들이 걸어온 시대적 변천을 되돌아본 이 작품은 한국어 전공자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신만의 방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시상식 사회는 항저우사범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한중 이중 언어로 진행했다. 저장성 본과 대학 외국어문학류 전공 교육지도위원회 인치핑(殷企平) 교수는 축사에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언어 능력과 문화 이해력·디지털 기술·창의적 표현력을 깊이 있게 융합한 융합형 성장 경로를 보여주었다”며 “한국어 동영상 대회는 6년간의 발전을 거쳐 ‘경연을 통한 학습, 경연을 통한 교육’의 전국적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재하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2026년은 한중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국면을 맞이한 해로, 양국 정상이 상호 방문하여 청년 교류를 양국 우호의 미래로 강조한 만큼, 참가 학생들은 숏폼 영상을 통해 한국어 전공이 열어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항저우사범대학교 외국어대학 저우민(周敏) 학장은 “AI 기술의 도전 속에서도 참가 학생들은 탄탄한 언어 실력과 깊은 문화 이해력,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사람’만의 고유한 가치를 증명해냈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중국 대학생 한국어 동영상 대회는 2027년에 계속 개최될 예정이며, 대회 조직위원회는 운영 체계를 한층 최적화하고 전파 채널을 확대해 한중 청년 인문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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