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6년10월26일 

韓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 추진… “새로운 지방 상권 성장 모델을 만들 것”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6:16, October 26, 2026
韓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 추진… “새로운 지방 상권 성장 모델을 만들 것”
경주 황리단길 전경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공공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한국 내 소상공인의 제품 개발부터 브랜드 구축, 현지화, 해외 진출까지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공단은 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기존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과 사업화, 해외 시장 진출을 묶어 하나의 성장 과정으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지역에서 출발한 로컬 브랜드를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경주 황리단길은 한옥 길을 따라 카페와 맛집, 소품 가게, 로컬 매장이 모여 있는 골목으로, 지역 특유의 분위기와 한국의 트렌드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난징(南京)의 라오먼둥(老門東)이 오래된 건축물과 지역의 생활문화를 간직한 공간이라면, 한국의 경주 황리단길 역시 전통적인 거리 풍경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곳이다. 특히 한옥을 따라 카페와 상점이 이어지는 황리단길은 한국의 전통과 오늘날의 문화를 함께 경험하려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여행 코스를 제시한다. 경주의 문화유산을 둘러본 뒤 한옥 골목에서 먹거리와 쇼핑, K-컬처 체험을 즐기며 한국의 역사와 일상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한옥의 모습을 살리면서도 각기 다른 개성을 더한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정해진 목적지를 찾아가기보다 골목을 따라 걸으며 지역의 먹거리를 맛보고, 쇼핑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어 거리 자체를 하나의 여행처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상점과 K-컬처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팝업 행사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와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으며, 대릉원, 첨성대, 월정교 등 인근 문화유산과 지역 콘텐츠 역시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한국의 글로컬(Glocal) 상권 사업에는 경주 황리단길 외에도 대구 교동, 광주 동명동, 속초 설악로데오, 영주 문어1955, 제주 서귀포 중심 상가가 선정되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태연 이사장은 “황리단길은 경주의 문화유산과 한옥의 정취 속에서 오늘날 한국의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권”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 여행객들의 K-컬처에 대한 관심이 지역 골목과 상점을 찾는 발걸음으로 이어지도록, 황리단길만의 매력을 살린 콘텐츠와 편리한 방문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제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泽, 吴三叶)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황사가 녹지로…쿠부치 사막에 새로운 식물이 자라나다
    • 황사서 태양광 블루오션으로…쿠부치 사막 대변화
    • [글로벌 빈곤 퇴치, 중국 방안]⑤ 황사서 ‘블루오션’으로 변신: 과학기술, 쿠부치 녹색 미래 재편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꼭 한 번 가볼 만한 중드 촬영지 여행
    • [글로벌 빈곤 퇴치, 중국 방안]④ 윈난 누장, 전면 샤오캉 실현서 어느 한 민족도 빠지지 않아야 한다
    • [한국언니 in 중국] 창저우 여행! 소동파가 말년을 보낸 텅화주관을 찾아서
    • [글로벌 빈곤 퇴치, 중국 방안]③ 칭하이 궈뤄, 교육으로 빈곤 대물림 막는다
    • 설산 아래서 대학 입학시험 치르다
    • 시짱서 베이징까지, 전교서 처음으로 명문대에 진학
    • [글로벌 빈곤 퇴치, 중국 방안]② 구이저우 ‘마을 런웨이’: 산골마을서 해외로 진출
    • 무형문화재 시장서 ‘보물찾기’
    • 청나라 옛 자수 조각에 숨은 이야기는?
    • [글로벌 빈곤 퇴치, 중국 방안]① ‘설국’의 변신: 얼음과 눈이 바꾼 ‘부(富)의 공식’
    • [한국 언니 in 베이징] 중국 트렌드⑦ 냉면을 구워 먹는다고?
    • 폭설 내리자 헤이룽장 이곳, 동화 속 풍경으로 변신
    • 중국 동북부 상인들, 점두포와 달콤한 말로 손님들 미소 짓게 해
    •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 전기 생산하는 ‘준마’
    • 깊은 산골서 국제 패션위크까지…먀오족 할머니의 런웨이 여정
    • 초원 소녀의 음악을 향한 꿈
    • 1년에 7개월 동안 눈이 내리는 곳, 과연 어떤 느낌일까?
    • [동영상] 55년을 넘어온 ‘탁구 외교’
    • [동영상] “중미 관계의 희망은 국민에게 있다”
    • [한국 언니 in 중국] ‘동방의 쥬라기 공원’ 야간 개장 즐기기! 창저우 중화공룡원에 가다
    • [한국 언니 in 중국] 창저우서 ‘중국어 병음의 아버지’ 저우유광 고택 방문
    • [한국 언니 in 베이징] 중국 트렌드⑥ 백년 전통 中 길거리 미식, AI 로봇이 만든 젠빙궈쯔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여행과 공연이 만났을 때: 中 문화관광 新소비 트렌드
    • [한국 언니 in 중국] 겉바속촉! 창저우 샤마 맛보기
    • 장쑤 옌청, 인간과 자연이 함께 무한히 성장하다
    • ‘쑤차오’ 축구 열풍 타고 뜨거워지는 창저우 스포츠 경기 경제
    • [영상] 상하이협력기구 25주년 다큐 ‘동구(球)공제, 합(合)력동행’
    • 상하이협력기구 동행자
    • [영상] 로봇이 축구를? 1년 사이 얼마나 발전했을까?
    • ‘15-5’ 통관 계획 | 제8관: 산과 강이 색을 잃어버리면 미래는 어떻게 밝힐까?
    • ‘15-5’ 통관 계획 | 제7관: 배 하나 뒤에는 어떤 새로운 농업 시스템이 숨어 있을까?
    • ‘15-5’ 통관 계획 | 제6관: 한 폭의 벽화가 석굴 밖으로 나가는 법
    • ‘15-5’ 통관 계획 | 제5관: 홍콩 창업자가 샘플 가지고 첸하이로 간 이유
    • ‘녹색의 매력’ 퉁런 말차, 전 세계에 향기 전하다
    • [영상] 영희와 떠나는 뤄양 여행, 천년 고도의 풍경을 거닐다
    • [한국 언니 in 베이징] 중국 트렌드⑤ 양즈간루: 홍콩식 전통 디저트서 요즘 뜨는 대세 디저트로
    • [한국 언니 in 베이징] 중국 트렌드④ 문화창의 프리마켓&트렌디 토이 페스티벌
    • [한국언니 in 베이징] 중국 트렌드③ 중국 공주로 타임슬립, 요즘 뜨는 왕홍 체험
    • 한 줄 민원서 따뜻한 한 끼까지…춘장지역사회 ‘사랑의 급식소’ 이야기
    • 중국커피 한잔의 산하세월...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그들의 이야기
    • 강단에서 밭두둑까지…마을 주민 위해 헌신하는 주거 서기의 이야기
    • 우후의 ‘이륙’: 천년 장인정신과 첨단 지능형 제조
    • [한국 언니 in 중국] 샤먼 구랑위 편, 피아노의 섬에서 만난 풍경과 미식
    • 미국 청년이 푼 ‘구이저우 보물 大개봉기’…가방 터질 위기 속 ‘찐’ 매력
    • “파리 아닌 中 시골 무대”…‘촌 런웨이’에 빠진 미국 청년
    • 30초 만에 만나는 판징산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가성비서 감성비로: 中 Z세대 新소비 트렌드
    • [영상] 푸틴, “하루 못 봤는데 삼 년 지난 것처럼 느껴져”
    • 지금 이 순간, 중국 청년들
    • 우후! 스페인 청년이 우후 로봇과 펼친 특별한 만남
    • [영상] 구랑위에서 시와 함께 걷는 사람들
    • [한국언니 in 베이징] 중국 트렌드②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나이피쯔 탕후루’
    • 타이항 문화관광 새 지평을 열다…허난 지위안 속으로
    • [영상] 시가 된 하루, 샤먼 구랑위에서
    • 다채로운 색을 연출하는 ‘구랑위의 봄’
    • [한국언니 in 베이징] 중국 트렌드① 겉바속촉의 ‘버터떡’
    • 컬러 휠로 만나는 샤먼의 구랑위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