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8월 서비스 수출입 총액 전년比 7.4% 증가…여행 서비스 수출 성장세 가장 빨라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일] 중국 서비스 무역이 올해 1~8월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5조 2476억 9000만 위안(약 1032조 7453억 9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출은 14.7% 늘어난 2조 3004억 4000만 위안, 수입은 2.3% 증가한 2조 9472억 5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무역 적자는 6468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80억 7000만 위안 감소했다.

상무부 서비스무역사(司∙국)에 따르면 1~8월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은 2조 250억 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다. 이 가운데 비즈니스 서비스, 통신∙컴퓨터∙정보 서비스 수출입은 8547억 2000만 위안, 7131억 위안으로 각각 3.6%, 10.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출은 1조 1784억 위안으로 9.4% 늘었고 수입은 8466억 7000만 위안으로 3.2% 증가했다. 흑자는 3317억 3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47억 위안 확대됐다.

특히 여행 서비스 수출이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여행 서비스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1조 4481억 8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수출과 수입은 각각 57.6%, 2.3% 늘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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