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중국 TV방송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촬영: 정안강) |
부산광역시는 부산관광공사와 중국 관광시장이 재개됨에 따라 중국 유커 맞이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과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이 코로나 이전 수준의 60% 이상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 매체를 비롯하여 TV 방송사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지 부산’ 홍보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중국 후베이성, 저장성, 장쑤성, 산둥성 네 곳의 방송국 기자들이 부산을 방문하여 제작하는 ‘부산 관광 특집 프로그램’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취재하여 각 지역 방송사의 간판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취재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흰여울문화마을, 송도 케이블카, 해운대 해변열차 및 캡슐 열차,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해운대 해수욕장, 스카이라인 루지, 자갈치 시장 등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하고 취재하였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돼지국밥, 해산물, 활어회 등의 미식을 취재하였다.
후베이 TV방송사 기자가 해운대에서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후베이 TV방송사 제공)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4개 방송사가 합동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부산은 산과 바다, 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계적인 수준의 호텔, 쇼핑 시설 등 대도시 인프라가 공존하는 멋진 도시”라며 “세계인에게 새로운 관광 목적지로 부상 중인 도시”라고 소개하였다.
이어서 “코로나로 부산에 오시지 못한 기간 동안 부산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특색있는 먹거리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중국 유커들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외국인 관광 전용 패스 ‘비짓 부산 패스(Visit Busan Pass)’를 출시하여 부산을 관광하실 때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꼭 한번 부산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짓 부산 패스’는 부산시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자유이용권 형 관광 패스로 24시간권ㆍ48시간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어진 시간 내 유료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비짓 부산 패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중국어, 영어, 일본어로 확인할 수 있다.
(글: 강형빈)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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