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9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고품질 발전은 세계에 더 많은 호재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어제 국가통계국이 2023년 국민경제운영 관련 일련의 중요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연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5.2% 증가해 작년 연초에 설정한 목표치를 상회한 점”이라며 “이는 중국 경제가 반등∙호전되며 고품질 발전이 견실히 추진되고 있음을 충분히 설명한다. 세계적으로는 최소한 3중 호재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첫째, 세계 경제에 모멘텀을 제공한다”면서 “2023년 중국 경제 규모는 6조 위안(약 1114조 2000억 원)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중견 국가의 1년 경제 규모와 맞먹는다. 국제금융포럼(IFF) 보고서에서 2023년 중국 경제의 세계 경제 성장 기여도는 32%에 달해 (중국은)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엔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둘째, 세계 경제에 안정성을 가져다준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 경제가 온건하게 전진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발전에서 양호하고 견고한 펀더멘털을 형성했다. 중국은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하는 배경에서 내수가 안정적이고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제조업 부가가치가 14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수출입 규모가 추세를 거스르고 성장한 세계 경제의 안정장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셋째, 세계 각국과 새로운 기회를 공유한다”면서 “현재 중국은 중산층이 4억 명이 넘으며 향후 10여 년 8억 명에 달해 글로벌 총 수요를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140여 개 국가와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 총 관세 수준은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내 선진국 그룹 수준에 근접한 7.3%로 떨어졌다”며 “근 5년간 중국 내 외국인의 직접투자 수익률은 약 9%로 국제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중국 시장은 이미 세계가 공유하는 큰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고품질 발전과 중국식 현대화의 끊임없는 추진이 세계에 더 많은 호재를 가져오고 세계 발전에 더 많은 동력을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부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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