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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1월 5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4일 “중국은 계속해서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엔진이 될 것이며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글로벌 경제에 확실성과 긍정 에너지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고 완만히 회복됐으며, 중국은 아시아태평양과 세계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올해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 기여하는 것에 대해 어떤 기대를 걸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왕 대변인은 “지난해 중국 경제는 외부 압력을 버텨내고 지속적으로 반등하고 호전됐으며 고품질 발전이 착실하게 추진됐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관련 국제기구는 2023년 중국 연간 경제성장률은 5.2% 안팎을 기록하고 성장률은 세계 주요국 중 선두를 유지하며 여전히 글로벌 성장의 최대 엔진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의 곡물 생산은 ‘20년 연속 풍작’을 기록했고, 총생산량은 9년 연속 1조 3000억 근(6500억kg) 이상으로 안정적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 언론은 2023년 중국 자동차 수출량이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왕 대변인은 “지난 위안단(元旦: 신정) 연휴 동안 국내 관광객은 1억 3500만 명(연인원 기준)으로 2019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고, 국내 관광 수입(매출)은 797억 3000만 위안(약 14조 6280억 6310만 원)으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며 “중국은 초대규모 시장의 내수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실이 증명하듯이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가운데 호전되고 장기적으로 좋아지는 펀더멘털에는 변함이 없으며 올해 중국 경제를 낙관하는 국제사회의 자신감이 끊임없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중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대표는 중국 경제가 2024년에 양호한 성장을 유지할 것이며, 세계 경제 성장에 3분의 1의 동력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 산하 EIU(The Economist Intelligence Uint) 등은 2024년 중국 경제 펀더멘털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 기구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전자제품, 광물 등의 수출이 강세를 보일 것이며 많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선두를 달릴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이런 내용을 언급한 뒤 “많은 국제 언론들이 경제 규모가 거대하고 산업 생태계가 성숙하며 중산층이 끊임없이 커지고 있는 중국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고 논평했다”고 덧붙였다.
왕 대변인은 “새해에 중국은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을 가속화하며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강한 혁신 능력, 광범위한 시장, 완비된 기반시설, 완전한 산업 사슬 및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질이 높은 등의 우위를 계속 발휘하면서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시장 진입을 계속 완화하며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건설해 중국식 현대화가 가져온 새로운 기회를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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