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1일]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1~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101조 5036억 위안(약 2경 278조 3892억 원)으로 불변가격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2분기, 3분기 GDP 성장률은 각각 5.4%, 5.2%, 4.8%를 기록했다.
산업 생산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장비 제조업 및 첨단기술 제조업의 성장세가 비교적 양호했다. 올 1~3분기 전국 규모(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공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6.2% 확대됐다. 장비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9.7%, 첨단기술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9.6% 확대됐으며, 증가율은 전체 규모 이상 공업보다 각각 3.5%포인트, 3.4%포인트 높았다.
서비스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현대 서비스업 발전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올 1~3분기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5.4% 확대됐다. 서비스업 부가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 올랐으며, 국민경제 성장 기여도는 60.7%로 GDP 성장률을 3.1%포인트 견인했다.
고용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올 1~3분기 전국 성진(城鎮: 도시와 진) 조사 실업률 평균은 5.2%를 기록했다. 9월 전국 성진 조사 실업률은 5.2%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주민 소득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올 1~3분기 전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3만 2509위안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명목 증가율은 5.1%, 가격 요인을 제외한 실질 증가율은 5.2%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볼 때 1~3분기 고용과 경제 안정을 위한 정책 조치가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면서 주요 거시 지표가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였고 경제 운영이 안정 속에서 진전을 이루는 추세를 유지하며 고품질 발전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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