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22일] “중국은 세계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수립했다.” 최근 미국 언론은 중국 고속철도 운행거리가 5만km를 돌파한 것에 대해 중국 고속철도망의 성공이 철도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다른 국가들에 본보기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5만km’는 단순한 숫자의 증가가 아니라 현대화의 이정표로 중국의 거버넌스 시스템과 중국식 현대화가 세계에 가져다주는 ‘기회 리스트’를 이해할 수 있는 창을 열어준다.
‘5만km’ 배후에는 롱터미즘(long-termism∙장기주의)에 대한 뚝심이 자리잡고 있다. 철도 건설은 주기가 길고 자금이 많이 투입돼야 하는 만큼 계획이 선행돼야 과학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2004년 처음 내놓은 ‘중장기 철도망 계획’이 고속철도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틀을 제공한 것에서 2008년 계획의 최적화∙조정을 거쳐 2016년 ‘8종8횡(八縱八橫)’ 청사진으로 업그레이드되기까지 중국 고속철도 건설은 하나의 청사진을 끝까지 그리는 생생한 사례라 할 수 있다.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국은 신형거국체제의 우위를 살리는 한편, 산학연∙응용을 통해 세계 최대의 고속철도 시장을 가장 강력한 혁신 자기장으로 전환시켰다. 바로 이러한 제도적 역량 덕분에 중국은 기술 장벽을 돌파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빅데이터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고속철도, 녹색 고속철도 등 ‘무인구(無人區)’에서도 추격자에서 선도자로의 화려한 변신을 이뤄낼 수 있었다.
국제 언론은 중국의 ‘집중력’에 대해 이는 단순한 성취가 아니라 사고방식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즉 이는 한 나라가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기를 내다보고 건설한 결과라는 것이다. 전 세계로 시야를 넓히면 일부 국가가 비토크라시(vetocracy)에 갇혀 장기적인 인프라 건설을 추진하기 어려울 때 중국은 놀라운 정책 안정성과 연속성을 보여주었다. 주기를 초월한 계획력과 실행력으로 인해 확실성과 안정성은 중국 발전의 뚜렷한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5만km’ 배후에는 국민이 최우선이라는 가치가 밑바탕에 깔려 있다. ‘14차 5개년 계획(2021년~2025년)’ 기간에만 푸핑(富平), 바둥(巴東), 룽저우(龍州) 등 128개 현에 고속철도가 개통됐다. 얼마 전 개통된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옌안(延安) 고속철도를 예로 들면, 혁명 근거지를 전국 ‘1일 교통권’에 포함시킨 이 노선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이는 뤄촨(洛川)의 사과와 푸핑의 곶감을 더 큰 소비 시장과 연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 협력의 새로운 구도 형성도 촉진한다. 중국은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과 공동부유를 실현하기 위해 과거 혁명 기지와 산악 지역에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대화의 길에서 하나라도 모자라면 안 된다는 엄숙한 약속이 광활한 대지에서 지켜지고 있다.
철도의 가치는 단순히 철로의 연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 연결과 공동 발전에 대한 추구도 보여준다. 오늘날 중국 철도는 세계 현대화에 더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인도네시아 국민의 ‘고속철 꿈’을 이뤄주었고 연선 산업벨트가 급부상하도록 이끌었다. 라오스를 ‘내륙국’에서 ‘육로 연결국’으로 탈바꿈시킨 중국-라오스 철도는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몸바사-나이로비 철도는 동아프리카 교통 허브를 재편하고 있으며, 공익 지원과 지역 사회 공동 건설을 통해 연선 민생을 개선하고 있다. 건설 중인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에서는 유라시아 대륙의 연결이라는 새로운 그림이 펼쳐지고 있다. 중국식 현대화는 국제 협력 강화를 통해 전 세계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이끄는 것을 추구한다. 한 케냐 매체는 “중국의 현대화 서사는 위계가 아닌 파트너십, 의존이 아닌 협력을 강조한다”면서 “이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 독특하면서도 점점 더 중요해지는 틀을 제공한다”고 했다.
중국의 성과를 세계가 함께 나눈다. 청사진을 현실로 바꾸는 것을 통해 중국 전역의 고속철 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혜택을 주는 ‘중국 표준’ 및 ‘발전의 급행열차’도 뻗어나가고 있다. 이는 중국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기획력과 말한 바를 실천하는 실행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항상 개방∙포용∙호혜∙상생 이념을 지키면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끊임없이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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