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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07월08일 

일평균 토큰 호출량 세계 선두…中 경제 신동력 호조세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7:15, July 08, 2026

[인민망 한국어판 7월 8일] 토큰(Token)은 거대언어모델(LLM)이 정보를 처리하는 최소 단위다. 사용자가 인공지능(AI)에 질문하거나 AI가 답변을 생성할 때마다 토큰이 소비된다.

산둥하이화(山東海化)그룹의 클로르알칼리(chlor-alkali) 공장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염소 압축기의 진동, 온도, 압력 등 수십 가지의 매개변수를 실시간으로 포착해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동적 이미지로 전환함으로써 ‘비계획적 셧다운’ 발생을 크게 줄이고 있다. 웨이다이썬(魏代森) 랑차오(浪潮∙Inspur)그룹 부총재는 “기업 전용 데이터와 1만 편이 넘는 전문 지식 문서에 접근하는 것을 통해 AI 에이전트는 가성소다 생산량, 평균 전력 소모 등의 지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생산량 제고와 에너지 소모 감소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 개발자 우루이멍(吳瑞孟) 씨는 한 창호 업체를 위한 웹사이트 제작 프로젝트를 맡자마자 ‘AI 피팅’ 장면을 떠올렸고, 노코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 페이지에서 방충망 효과를 직접 선보였다면서 “저는 제품 매니저도 아니고 마케팅도 모르지만 AI가 저의 부족한 능력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 AI 분야는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5월 말 기준 중국의 일평균 토큰 호출량은 수백 조 개에 달해 규모 면에서 세계 선두를 달렸다.

2024년 초 일평균 1000억 개에 불과하던 토큰 호출량이 2025년 말 100조 개로 급증했다. 올 들어 토큰 호출량이 빠른 증가를 이어가는 것은 중국 AI 경제의 활발한 발전 추세를 방증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의 훠진제(霍錦潔) 중국 지역 총재는 “2029년에 이르면 중국의 생성형 AI 시장 규모가 천억 달러에 근접할 것”이라며 “2024년부터 2029년까지 복합 성장률은 68%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AI 응용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구(新舊) 동력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것이 현재 경제 운영의 뚜렷한 특징으로 꼽힌다. 토큰 호출량이 기록을 경신하고 AI의 역량 강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중국 산업의 동력이 새로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산업 구조가 진화하고 있다. 올해 1~5월 첨단기술 및 장비 제조업의 산업 성장 기여도는 각각 40%, 60%에 육박했으며 고급화, 지능화, 친환경화, 융합화 전환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신흥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5월 첨단기술 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집적회로∙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업 투자는 각각 11%, 24.9% 증가했다. 정보 서비스업 투자는 13.8% 확대됐다.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 혁신을 추진하고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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