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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6월20일 

중국 배우 리빈 영화 ‘삼장’ 제작 나선다, ‘창궐’ 최규리 중국 진출 가능성은?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2:05, January 29, 2019

베를린영화제&칸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

‘북경 자전거’ 배우 리빈은 누구?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國家對外文化貿易基地)·용명천하(龍銘天下) 전략적 협력 관련 기자회견 및 영화 ‘삼장(三藏)’ 제작발표회장에서 배우 리빈(李濱, 이빈)을 만났다.

배우 리빈은 2001년 17세의 나이에 영화 ‘북경 자전거(十七歲的單車)’ 주연 및 가오위안위안(高圓圓, 고원원) 상대역으로 캐스팅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해당 영화로 베를린영화제 신인 남우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북경 자전거(十七歲的單車)’ 스틸 사진>

배우 리빈을 있게 한 작품은 영화 ‘북경 자전거’다. 리빈은 길거리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캐스팅됐고 극 중 베이징 빈민가 출신 소년 젠(堅, 지안) 역을 맡았다. 리빈은 시골에서 베이징으로 막 상경해 자전거 퀵서비스 업체에 취직한 17세 소년 구이(貴, 구웨이) 역을 맡은 배우 추이린(崔林)과 자전거 하나를 놓고 다툼까지 벌인다.

 

<영화 ‘북경 자전거(十七歲的單車)’ 포스터>

배우 리빈과 추이린은 자전거 때문에 갈등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잘 표현했고 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북경 자전거’는 두 소년의 갈등과 화해를 담고 있는 청춘영화지만 당시 중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각종 영화제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북경 자전거(十七歲的單車)’ 포스터>

‘북경 자전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리빈은 차기작으로 ‘카라는 한마리의 개’에 출연했고 해당 작품은 제10회 베이징대학생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리빈은 영화 및 드라마 등 많은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크게 히트를 쳤다.

가오위안위안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영화 ‘상하이 드림(靑紅)’에서 리빈은 결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인정을 받았다. 리빈은 해당 영화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까지 올랐다.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리빈은 배우로서 실력을 충분히 발휘했고 당시 그의 나이는 23세였다.

<영화 ‘상하이 드림(靑紅)’ 포스터>

<영화 ‘상하이 드림(靑紅)’ 스틸 사진>

리빈의 최근 작품은 탕산(唐山) 대지진의 비극과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 ‘재천당등아(在天堂等我, Waiting for Me in Heaven)’로 지난 2018년 11월 30일 개봉했다.

<영화 ‘재천당등아(在天堂等我, Waiting for Me in Heaven)’ 포스터>

배우에서 제작자로… 리빈 영화 ‘삼장’ 찍는다

창궐 여배우 ‘최규리’, 중국 시장 가능성 높다

배우 리빈이 영화 ‘삼장’ 제작을 맡으며 제작자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리빈은 18일 영화 ‘삼장’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제작자로의 변신은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라고 전했고 영화 ‘삼장’ 제작진들은 “현재 투자, 편집,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빈이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룽(希龍•왼쪽) 용명천하(龍銘天下) CEO, 배우 자오량(趙亮•중간), 리빈(오른쪽)이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빈은 당일 “영화 ‘삼장’에 대한 투자 조인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영화 ‘삼장’이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외 문화가 중국으로 들어오는 만큼 우수한 중국 문화를 해외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제작자로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당일 행사장에는 익숙한 모습도 보였다. 장동건, 현빈 주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창궐’에 출연한 여배우 최규리도 당일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최규리는 중국 진출을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규리는 18일 베이징 행사를 마친 후 난징(南京)에서 관시문화(觀時文化)회사 및 유주문화(渝州文化)회사와 함께 중국 진출에 관한 계약 체결 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영화 '창궐' 배우 최규리가 행사장을 찾았다.>

18일 베이징 행사에 참가한 일부 중국 영화 및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은 “현재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클라라보다 더 성공할 것 같다”며 배우 최규리의 중국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한국 배우들의 중국 진출과 중국 배우들의 한국 진출이 민감한 분위기를 어떻게 바꿀지 기대가 된다.

[인민망 은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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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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