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5년07월09일 

NASA 지구 녹엽 지역 비율 연구, “중국 기여도 높다”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6:24, February 28, 2019
NASA 지구 녹엽 지역 비율 연구, “중국 기여도 높다”
싸이한바(塞罕壩)국가삼림공원의 겨울 풍경 [사진 출처: 인민시각/촬영: 샤오커(肖克)]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8일]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지구 녹엽(綠葉•green leaf) 지역 비율 증가량 중 중국의 기여도가 4분의 1가량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NASA는 “2000년부터 2017년까지의 전 세계 녹지면적 증대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나라는 중국이며 기여도는 약 4분의 1이다”라고 전했다.

중국 국가임업초원국(國家林業和草原局)은 “최근 20년간 중국의 산림 면적과 산림 축적량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산림자원 성장률 최고 국가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8차 전국 산림자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전체 산림 면적은 2억 800만 헥타르, 삼림 축적량이 151억 3700만m³, 전체 국토의 산림율은 21.63%로 나타났다.

중국의 산림 자원은 근 20년간 빠르게 증가했다. 전 국민 의무 식목(植木) 캠페인과 도시 산림 조성 등을 추진하는 심도 있는 중점 사업을 실시하여 초원의 생태를 보호했다. 중국 전국의 인공산림 면적은 11억 8000만 묘(畝•면적 단위:1묘는 약 666.67㎡)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중국 전국의 천연초원 면적은 60억 묘 정도이며 초원 종합 식생피복률은 55.3%에 달했다.

중국 녹화산업 발전에는 중점 프로젝트가 큰 기여를 했다. 1999년 퇴경환림(退耕還林•경작지를 산림으로 되돌리기)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래, 산림 조성 누계 면적은 4억 4700만 묘를 기록했고 프로젝트 참가 도시의 산림 조성률은 3.6% 증가했다. 천연산림 보호 프로젝트가 실시된 지는 20년이 지났고, 19억 4400만 묘의 천연산림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었다.

중국은 징진(京津•베이징과 톈진) 지역의 황사 근원과 사막화 관리, 습지 회복 등 주요 생태 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관리 대상 구역의 식생피복률 향상, 사막화 현상의 효과적인 억제, 국토 생태 상황 개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 중국 전역의 사막화 토지는 연속 3번의 측정 시기 동안 감소 형세를 보였고 토지 사막화 면적은 연평균 3436㎡로 확산됐던 90년대 말과는 달리 현재 연평균 1980㎡로 줄어들었다. 현재 중국이 건립한 자연보호구(區), 산림공원, 습지공원, 자연풍경 명소, 지질공원, 해양특별보호구(해양공원) 등 각 자연보호 지역은 1만 1000곳에 달하며 90%에 달하는 중국 육지 생태계, 야생동물 85%, 고등식물 65%, 천연습지 50.3%를 효과적으로 보호했다. (번역: 김태희)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9년 2월 25일 14면)

오피니언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 소서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지하철 타고 떠나는 아트 투어 지하철 3호선편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때: 하지
    • 음량을 높여 창바이산 톈츠가 녹는 소리 들어보세요!
    • ‘우주 엘리베이터’ 장착한 선전도서관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때: 망종
    • 로봇 ‘샤오타오’, 가상 학교 ‘졸업’ 후 시장 진출
    • [동영상으로 보는 명절 이야기] 쿠쿠가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 단오절
    • 인민망, 뮤직비디오 ‘실크로드의 희망찬 울림’ 공개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중국 공예미술관
    • [한국 언니 in 베이징] 먀오펑산 묘회 탐방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만물이 영글어가는 때: 소만
    • 중국 블록버스터의 ‘강력함’을 보여주다
    • 후난 느낌 물씬, 수상 비행기 타고 고금의 웨양 속으로
    • [호기심 천국 중국|특별 미식 리스트] 슈퍼에 가면 뭐가 있을까? ①
    • 5분 만에 알아보는 청두 월드게임
    • 중국 신에너지차, 글로벌 ‘팬덤’ 사로잡은 비결은?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낮이 길어지고 만물이 무성해지는 때: 입하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9화 산시
    • 中YTO, 3분마다 트랙터 1대 생산
    • 시진핑 주석과 푸젠성의 茶로 맺어진 인연
    • 오사카 엑스포 중국관 주제 영상 ‘중국인의 12시진’ 공개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봄비가 내려 백곡이 기름지는 때: 곡우
    • 인간-로봇 공동 도전…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개막
    • 마법 같은 기술! 로봇이 2분만에 완성한 ‘너자 아트 라떼’
    • ‘동지이자 형제’ 호치민 생가서 느끼는 중국과 베트남의 깊은 우정
    • 산둥 허쩌서 즐기는 ‘아름다운 한상’! 러시아 언니도 감탄한 모란 연회
    • 짜릿함! 외국 청년, 미뤄강서 용선 경주 체험
    • 귀요미! 웨양시 ‘자이언트판다 스타 군단’ 외국 청년도 푹 빠져
    • 후난에 가면 후난 식으로! 외국인 기자가 만난 웨양시 미식 향연
    • 빨리 감기 아님! 감탄 나오는 중국인의 게살 손질 속도!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쑥내음 가득한 봄: 청명
    • [한국 언니 in 중국] 중국 허베이 청더 '탄소중립' 투어
    • 광시 ‘싼웨싼’ 축제, 밤을 밝히다
    • 우저우서 비물질문화유산 기예 배우며 문화 ‘보물’ 탐색
    • 광시 우저우, 부두 하역 작업 한창…‘차 선박의 고도’ 다시 항해를 시작하다!
    • 동남아까지 뻗은 명차…외국 청년도 감탄시키는 中 차
    • 스페인 청년의 텅현 비물질문화유산 사자춤 체험기 ‘짜릿해’
    • 도전! 스페인 청년과 비물질문화유산 빙취안 더우장 만들기 성공
    • 치러우 구경하고 미식 맛보며 스페인 청년과 떠나는 광시 우저우 투어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中 식목일 가족 친구들과 나무 심기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천지와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때: 춘분
    • 자오싱 둥자이, 구이저우의 아름다운 강산, 문화관광 발전의 새로운 장 열어
    • [나만 아는 중국 생활 꿀팁] 제2화: 소금에 찐 오렌지
    • 6개 ‘키워드’로 중국 양회 핫이슈 전망
    • [24절기 이야기] 잠들어 있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깨어나는 때: 경칩
    • 멋지다! 스페인 청년, 광시 우저우서 인조 보석 만들어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시간: 우수
    • [동영상으로 보는 명절 이야기] 쿠쿠가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 위안샤오제
    • [한국 언니 in 중국] 3대가 함께! 중국서 보낸 우리 가족 명절 이야기
    • 중국 전문가 되기: 중국 오성카드 받았어요!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4계절의 아름다운 시작: 입춘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춘제 특집|태국은 음력설이 법정 공휴일이 아니라고?
    • 한국·중국·말레이시아, 명절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춘제 특집|베트남도 음력 설을 보낸다고?
    • [영상] 더 나은 내일
    • [영상] 손잡고 미래를 향하여
    •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8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간쑤
    •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7화 새로운 발견, 숨겨진 칭하이의 매력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혁신적인 다싱공항 도서관 몰입식 체험

시진핑캄보디아 · 방글라 순방

특집보도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특별기획>>2019 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