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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중국인터넷협회 e스포츠 업무위원회 준비팀 발족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손도장과 사인을 보여주고 있다. [촬영: 신화사 쉬쯔젠(徐子鑒) 기자]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4일] 지난 2일 오전, 중국인터넷협회 e스포츠 업무위원회 준비팀 발족 회의 및 ‘디지털 사이버 게임 및 스마트 경제’ e스포츠 업계 서밋이 칭화대학(淸華大學)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중국인터넷협회 e스포츠 업무위원회의 관련 직능 및 업무 과제를 발표했다.
업무위원회는 주관부처에 협조해 e스포츠 업계 규범 관리를 강화하고, e스포츠 교육산업과 국가교육전략의 접목을 추진하며, 중국 e스포츠 업계의 선순환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인도하고, 스마트 시티 인프라 건설을 위한 앞당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업계 자원 통합, e스포츠 업계의 각종 기업 회원사들을 단결시켜 관련 활동 전개, 업계 통계 데이터와 리서치 보고서 발표, 국내외 업계 교류와 협력 추진, 세계 e스포츠 정책과 규범, 표준 제정 등의 국제 사무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스포츠 산업은 국내에서 이미 어느 정도의 규모를 형성해 비교적 강한 경제효과를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상업화와 국제화는 방안 마련 단계에 착수해 e스포츠의 유치와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있다”고 쑹마오언(松茂恩) 중국인터넷협회 부비서장은 말했다.
2018년 5월 31일, 관람객들이 CCGS(China Cyber Games Summit) 현장에서 e스포츠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포토/촬영: 판자산(樊甲山)]
2016년 중국 교육부가 ‘e스포츠 및 관리’를 고등직업기술학교 전공으로 편성한 후 e스포츠 전문인재 육성이 고등교육에 포함됐다. 2018년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처음으로 시범 종목으로 선정됐다. 중국팀은 아시안게임 e스포츠 첫 금메달을 포함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거는 뛰어난 전적을 올렸다.
‘2018년 중국 e스포츠 업계 발전 보고서’에서 2017년 중국의 e스포츠 이용자 규모는 2억 5천만 명에 달해 세계 이용자 수의 절반을 상회했고, 시장 규모는 50억 위안(약 8409억 원)을 돌파했으며, 고속 성장의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또 e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 중 32.6%가 e스포츠에 종사하겠다고 밝혔고, 4분의 1의 학부모가 자녀가 e스포츠에 종사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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