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22일] 최근 중국 생태환경부는 지난 일 년 반 동안의 노력 끝에 국가대기오염방지노력연합센터(이하 센터)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의 약칭)와 주변 지역의 대기오염 원인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기오염 물질 과다 배출이 징진지와 주변 지역 가을•겨울철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석탄, 공업, 자동차, 먼지 등 4대 대기오염 물질 배출원에서 대기오염 물질 90% 가까이가 배출됐고 초미세먼지(PM2.5) 주요 성분인 유기물, 질산염, 황산염, 암모늄염 등이 대기오염 물질에서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기상 조건도 대기오염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기상 조건에 따라 도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30% 이상까지 차이가 났다.
이런 가운데 중국 각 지방정부는 산업, 에너지, 운수, 용지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면서 심각한 오염 일수 상황에서 조기경보 비상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 간 대기오염 공동 예방•관리로 대응하고 있다. (번역: 김리희, 황현철)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9년 3월 21일 01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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