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11일]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20회 중국•아세안공동협력위원회(ACJCC) 회의 참석자들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과 중국의 관계 발전을 비롯해 양측이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제안이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아세안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황시롄(黃溪連) 주아세안대표부 중국대사는 “지난 몇 년간 중국과 아세안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면서 “중국은 아세안 10개국과 일대일로 협력 문건에 서명했고, 일대일로와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MPAC) 2025’ 연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많은 연계성과 생산능력을 갖춘 협력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은 아세안 국가들과 (그간의 협력) 성과, 경험을 종합해 공통된 인식을 모으고 향후 협력 중점분야를 명확히 하면서,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해나가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세안 각국 관계자들은 이달 25~27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급 포럼(BRF)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면서, 일대일로가 아세안과 중국의 관계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말레아시아 주아시안대표부 관계자는 “아세안 국가는 일대일로를 적극 지지한다”며 “(일대일로가) 아세안 국가 전반에 이익을 가져다주고,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며 지역의 경제•무역 발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중•아세안 관계조정국 필리핀의 주아세안대표부 관계자, 미얀마와 베트남 관계자들도 일대일로가 지역의 연계성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필리핀 주아세안대표부 관계자는 “아세안은 중국과의 협력•교류를 강화하고 양측의 협력이 정치, 경제, 인문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번역: 이슬아, 황현철)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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