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28일]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마지막 날인 27일 베이징 옌치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원탁 정상회의가 개최됐다. 40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원탁 정상회의에 참석해 ‘일대일로 공동 건설, 아름다운 미래 창조’를 주제로 연계성 추진, 정책 연결 강화 및 녹색∙지속가능 발전 추진 등의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달성했다. 회의에서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마지막 날인 4월 27일 베이징 옌치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원탁 정상회의가 개최됐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회의에 참석해 개막사를 했다. [촬영: 신화사 리쉐런(李學仁) 기자]
4월의 옌치호반은 많은 손님을 맞이했다. 오전 10시경 외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속속 도착했다. 시진핑 주석은 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안부를 물었다.
오전 10시 30분, 시진핑 주석이 원탁 정상회의 개막을 선언했다.
[촬영: 신화사 리타오(李濤) 기자]
시 주석은 개막사에서 “제1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최 2년간 우리는 공동 논의, 공동 건설, 공유의 원칙에 따라 정책, 시설, 무역, 자금, 민심 소통과 연결을 추진하여 세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세계 발전을 위해 새로운 공간을 열었다”면서 “우리가 또다시 정상포럼을 개최한 것은 각국과 함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더 심화해 모든 나라의 국민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7일 낮, 시 주석과 외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촬영: 신화사 라오아이민(饒愛民) 기자]
뒤이어 열린 원탁 정상회의는 1세션, 2세션, 3세션 회의를 열었다. 정상들은 ‘연계성 추진, 신성장동력 발굴’, ‘정책 연결 강화, 더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 ‘녹색과 지속가능한 발전 추진, 유엔 2030년 의제 이행’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의견을 나누고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
회의에 참석한 외국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들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경제 협력 구상 중 하나로 국가 간 및 지역 간 연계성 추진, 무역, 투자, 인프라 건설, 지속가능 발전 등 분야의 협력 촉진, 연선 지역 국민의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일대일로’ 협력이 5년간 거둔 풍성한 성과 및 각국에 동반한 실질적인 이익, 국제 발전 협력을 위해 한 중요한 공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중국이 이번 정상포럼 개최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각자 국가의 발전전략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을 연결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중국과 손잡고 ‘일대일로’ 건설 추진이 더 많은 성과를 이뤄 세계의 더 많은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후 4시 45분경 회의가 폐막 단계에 들어갔다. 각측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아름다운 미래 개척--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원탁 정상회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27일 낮, 시진핑 주석과 각국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들의 기념 사진 [촬영: 신화사 야오다웨이(姚大偉) 기자]
시 주석은 폐막사를 한 후 원탁 정상회의 폐막을 선언했다. 뒤이어 시 주석은 내외신 기자회견을 하면서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원탁 정상회의 상황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시 주석은 “각국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들과 이번 정상포럼 주제 및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 협력 이념을 완비했고, 협력의 중점을 명확히 했으며, 협력 메커니즘을 강화했고, 수준 높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대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기자회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촬영: 신화사 야오다웨이(姚大偉) 기자]
원탁 정상회의 폐막 후 시 주석은 내외신 기자회견을 하면서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원탁 정상회의 상황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촬영: 신화사 팡싱레이(龐興雷) 기자]
[촬영: 신화사 쥐펑(鞠鵬) 기자]
시 주석은 이번 포럼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친구그룹은 갈수록 커지고, 좋은 파트너가 갈수록 많아지며, 협력의 질이 갈수록 높아지고, 발전 전망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각측과 함께 이번 정상포럼의 합의를 이행하길 원하며, ‘세밀화’를 그리는 정신으로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도록 하며, 질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탁 정상회의 폐막 후 의장국인 중국은 이번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성과 리스트를 발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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