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6일] 타케히코 나카오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는 지난 3일 피지에서 열린 제52차 ADB 연차총회에서 “다자주의를 공동 수호해야 한다”면서 “다자주의 체제는 ADB를 비롯한 다자개발은행(MDB)의 중요한 일부”라고 강조했다.
나카오 총재는 이날 연차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경제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더디고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등의 우려가 존재하지만, 아태 지역 경제는 내수와 투자를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ADB는 올해 아태 지역 경제성장률을 5.7%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나카오 총재는 글로벌 무역 긴장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무역 긴장이 계속 고조되면, 소비자와 투자자 신뢰가 크게 훼손돼 (아태) 지역 경제 성장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무역과 투자 개방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52차 ADB 연차총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피지 난디에서 열렸다.
ADB는 아태 지역 개도국을 지원하기 위해 1966년 설립한 개발은행으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본부를 두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68개국이며, 이 중 49개국이 아태지역 소속이다. (번역: 황현철)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9년 5월 6일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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