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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브리핑, 시진핑 주석 러시아 방문과 상트페트르부르크 포럼 참석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4:14, May 31, 2019

[인민망 한국어판 5월 31일] 외교부는 30일 내외신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장한후이(張漢暉) 외교부 부부장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과 제23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참석 관련 일정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응했다.

다음은 장한후이 부부장의 소개 내용이다.

시진핑 주석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고, 제23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국제적으로 백년 만에 찾아온 급변 속에 일방주의가 대두해 국제관계 기본 준칙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지역 문제가 가극화하고, 인류사회가 직면한 공동 위협과 도전 문제가 한층 심각해졌다. 현 상황 속에서 중국과 러시아 관계는 날로 성숙, 안정, 견고해지고 있다. 양국 간 정치적 상호신뢰가 굳건하고 상호 핵심이익과 입장 문제에서 상대를 적극 지지해 준다. 양자 무역액이 작년 1000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에너지, 우주항공, 상호연계 등 분야 전략 사업이 착실히 진행되고, 농업, 금융, 과학기술,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 신흥 분야 협력이 급속하게 발전해 양국 협력은 강력한 내재 동력을 뿜어내는 동시에 전망도 밝다. 작년과 올해 양측은 지역협력 교류의 해를 공동 개최해 지역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 교류도 더욱 활성화했다. 양국은 국제 문제에서도 긴밀한 공조로 유엔을 핵심으로 한 국제적 시스템을 준수하고, 국제법을 기초로 한 국제질서를 수호하는가 하면 세계 평화와 안정 및 국제적 공평과 정의를 지켜내어 다자주의와 개방형 세계 경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선도해 다변적 국제 추세 가운데 주춧돌과 기둥 역할을 발휘했다.

올해는 중러 수교 70주년의 해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 주석의 국가주석 연임 후 첫 러시아 국빈 방문이며, 양국 관계 발전과정에서 이정표적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반드시 새로운 상황 속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단계를 열어가게 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국빈 행사를 거행해 양국 수교 70주년 경축식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에 참석하며, 각종 협약 조인식에 참석하거나 협약에 조인할 계획이다.

시진핑 주석은 또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본 포럼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개발 어젠다 창출’이다. 시진핑 주석은 포럼에서 축사를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련한 중국의 견해를 밝히고, 각국과 더불어 다자주의를 선도하며,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해 지구촌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실현하고자 한다.

시진핑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지난 70년간 양국 관계 발전의 노하우를 종합하고, 앞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규획안을 내놓아 양국 관계의 도약을 추진할 것이다.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의 정치적 뿌리를 다지고, 상호 핵심 및 입장 문제에서 상호 지지를 확인하며, 양국 관계가 어떠한 국제적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할 것이다. 양국의 분야별 실무 협력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높은 수준의 양국 간 정치적 관계 우위를 더욱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해 양국 국민에 대한 혜택을 높여야 한다. 양국은 공동 노력으로 시진핑 주석의 이번 러시아행이 반드시 성공을 거두고 양국 관계가 한층 돈독해지며, 새로운 시대로 진입해 양국 발전과 세계 평화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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