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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6월20일 

[신중국의 ‘최초’•70년] 중국 첫 국가삼림공원 장자제…황무지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우뚝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6:10, May 31, 2019

장자제(張家界•장가계) 국가삼림공원 [촬영: 궁차오양(龔朝陽)]

장자제(張家界•장가계) 국영 산림장은 국가삼림공원 건설을 위해 기반을 마련했다. [자료사진]

[인민망 한국어판 5월 31일] 1986년 5월 26일, 인민일보는 장자제(張家界•장가계) 지역에 전국 첫 국가삼림공원을 조성해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경제 발전을 주안점으로 삼아 현지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자연보호생태시스템 중의 중요한 일환인 국가급 삼림공원은 자연 지식을 보급하고 생태문명이념을 전파하는 중요한 기지이자 삼림생태관광의 중요한 매개체다. 2018년 국가급 삼림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10억 명, 관광 수입은 1000억 위안(약 1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된다. 그중 1/3 가까이의 삼림공원이 약 3억 명에게 무료로 개방됐다.

시대적 배경

장자제 국가삼림공원의 전신은 장자제 국영 산림장이다. 샹쉬제(向緒杰) 장자제시 우링위안(武陵源)구위원회 부서기이자 장자제 우링위안풍경명승구와 국가삼림공원관리국 상무부국장은 “이곳은 과거에 나무를 심었는데 지금은 풍경을 심고 있다”고 말했다. 1958년부터 1982년까지 산림장 직원들은 황무지를 개간하고, 잡초를 뽑고 묘목을 심고, 나무를 가꾸고 숲을 조성해 민둥산에 녹색옷을 입혔다. 1980년대 초 산림장의 삼림율은 95% 이상에 달했고, 삼림축적량은 1958년 산림장 건설 초기의 약 4만 입방미터에서 약 20만 입방미터로 증가했다. 산림장 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장자제 국가삼림공원을 위해 생태 기반을 마련했다.

장자제 국영 산림장에서 일했던 류스자오(劉世照) 씨는 1979년 전까지는 도로가 뚫리지 않아 세상과 격리되어 있었다고 술회했다. 산 밖의 큰 길은 산기슭 아래까지 닿았고, 산림장에 가려면 12.5km를 더 가야 했다. 후난(湖南)성의 임업청이 56만 위안을 도로 건설에 지원해 3개월여 만에 4m 넓이의 2차선 모래자갈길이 깔렸다.

1979년을 전후해 매체의 추천 보도와 화가 우관중(吳冠中)의 스케치 등을 통해 장자제 산림장의 아름다움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줄을 잇기 시작했다. 1982년, 중국 정부는 전국 첫 국가삼림공원 ‘장자제 국가삼림공원’ 건설을 승인했다.

지식 링크

삼림공원은 크게 국가급, 성급, 시현급으로 분류된다. 국가급 삼림공원의 등급이 가장 높다. 인민망 보도에 따르면 2019년 2월까지 중국의 국가급 삼림공원은 897곳에 달했다.

후난성 임업국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까지 후난성은 국가급 삼림공원 64곳을 조성했다. 이는 전국 1위 수준이고, 경영 면적은 34.75만 헥타르에 달한다. 1995년 출범돼 2017년 개정된 ‘후난성 삼림공원 조례’는 전국 첫 삼림공원관리 분야의 지방 법규다. 2018년 후난성의 삼림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8600만 명이었고, 관광수입 997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가삼림공원은 전환 발전, 질적 업그레이드 등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관광개발에 치중해 삼림 풍경자원 보호를 경시하던 관념을 타파하고 녹색 발전을 건설 발전의 전 과정에 관철시키고 있다. 삼림 체험, 산림 힐링, 기념일이나 명절 축하, 생태 과학교육 보급 등 새로운 상품을 대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삼림공원 외부 교통망과 경내 인프라 완비에 주력해 경내 전체의 품질을 효율적으로 높이고 있다. 

관광 Tips

여행하기에 적합한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다. 겨울의 설경은 독특한 정취를 자아낸다. 설, 노동절, 국경절 등 성수기에는 요금이 변동되므로 일정을 잘 조정하는 것이 좋다.

입장권은 구매 당일부터 4일간 유효하다. 유효기간 내에는 복수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을 제시하면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권은 지문을 등록하므로 잘 보관해야 한다.

경내 안내 표지판을 잘 보고 금지구역에 진입해선 안 된다. 안개비가 내리는 날에는 산길이 미끄럽고 시야 확보가 잘 되지 않으므로 산행은 피한다. 소나기가 오는 날에는 위험한 산봉우리를 오르지 않도록 하고, 벼락이 칠 때에는 철난간을 잡지 말고 나무 아래서 비를 피한다. 폭우가 오는 날에는 산홍수가 날 수 있으므로 계곡에서 놀지 않도록 한다.

산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경내 동•식물을 보호해야 한다. 원숭이 등 경내 야생동물에게 음식을 주다 할퀴거나 물릴 수 있으므로 함부로 음식을 던져 주지 않도록 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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