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5일] 지난 3일 저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중러 합작 대형 다큐 ‘여기는 중국(This is China)’ 시즌2 시사회에 중국과 러시아 각계 대표 약 150명이 참석했다.
왕샤오후이(王曉暉) 중공중앙선전부 상무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시대에 접어들어 양국 정상의 직접 리드하에 중러 관계가 크게 진전하면서 정치적 상호 신뢰, 경제무역 협력, 인문교류가 동시에 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러 합작 대형 다큐멘터리 ‘여기는 중국’은 양국 미디어가 양국 정상의 호소에 적극적으로 부응한 것으로 교류협력을 심화하는 실제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2017년 시즌1이 양국에서 전파를 탄 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면서 ‘중러 미디어 교류의 해’의 상징적인 성과로 자리잡았다. ‘여기는 중국’ 시즌2 시사회 개최는 양국 인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 중러 미디어와 인문 분야의 교류 협력 추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알렉세이 그로모프(Aleksey Gromov) 러시아 대통령 판공실 제1부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러중 관계 중 중요한 한 해다. 러중 양국은 미디어 포럼을 개최해 공감대를 달성했다. 미디어 협력 분야에서 양국이 거둔 성과는 누구나 다 안다”면서 “다큐멘터리 ‘여기는 중국’이 아주 좋은 방증”이라고 말했다.
다큐 ‘여기는 중국’은 중공중앙선전부와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중국 기록’ 전파사업의 중점 프로젝트로 베이징중스야윈(中視雅韻)문화전파센터와 러시아 방송국 ‘러시아 투데이(Russia Today∙RT)’가 공동 제작했다. 2017년 시즌1이 전파를 탄 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중러 미디어 교류의 해’의 기념비적 성과로 자리잡았다. 시즌2는 회당 26분(총 12부작)으로 뷰파인더를 통해 러시아 시청자들에게 중국의 전통 문화와 자연 풍경을 다각도로 보여줄 예정이다.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 성과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는 중국국제방송국(CGTN)과 ‘러시아 투데이’ 방송국 등 양국 유력 미디어에서 곧 방송될 예정이다.
시사회에서 중러 양국은 시즌3 협력협정문을 교환했다. 러시아 일간지 트러드(Trud)의 부편집장은 “미디어 협력은 상대방 국가 서민들의 생활상을 더 잘 이해하도록 한다”면서 “트러드는 중국의 여러 매체와 협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의 상호 이해가 계속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양국 미디어의 협력을 한층 더 추진해 세계에 더 많은 다채로운 중국 스토리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9년 6월 5일 03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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