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수교 70주년 특별 사진전

[인민망 한국어판 6월 7일] 지난 5일 중국•러시아 수교 70주년을 맞아 중국 신화통신과 러시아 타스(TASS)통신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중•러 수교 70주년 특별 사진전’이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에는 신화통신 차이밍자오(蔡名照)사장과 타스통신 미하일로프 사장이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신화통신과 타스통신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자료의 사진관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번 사진전은 각 통신사에서 35점씩 선별하여 총 70점으로 구성했다. 이는 중국이 신시기(新時期)에 들어서며, 양국 정상들의 전략적 리더쉽 아래, 신시대 중•러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을 드러냈으며, 정상교류, 경제 무역 교류, 민간교류, 문화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화통신은 이르게는 1952년부터 2019년 4월까지의 사진을 선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전통적 우호 역사 사진뿐만 아니라 신시대 중•러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추진하는 데 거둔 큰 성과를 보여주는 뉴스 사진도 있다. 사진전은 양국 정상 간의 두터운 우정과 신뢰를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중•러 민간 교류의 감동적인 순간도 기록하고 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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