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택배원 주력군은 2030세대…상반기 월 평균 급여 7200元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2일] 택배업 종사자 중 대부분이 1980년대와 1990년대 출생한 2030세대이며, 이들의 월 평균 급여는 7200위안이다. 58퉁청(同城)이 발표한 물류업계 고용 빅데이터에서 올해 상반기 택배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서 올해 상반기 중국 GDP 성장률은 6.3%였다. 서비스업 중 교통운수, 창고와 우편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물류업종에서 택배원은 물류업계 내 업체 운영의 중요한 노동력 공급원이다. 각종 현대화된 스마트 장비 외에 개인의 체력도 택배원이 갖추어야 할 필수 자질 중 하나로 꼽힌다. 따라서 물류업계의 택배원은 주로 남성들이며, 이들의 수입은 기본급에 배달료와 성과금으로 이루어진다. 빅데이터에서 올해 상반기 택배원 모집 수요가 전년보다 배로 증가하는 등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에는 전년 대비 무려 271.96%로 급증했고, 6월에도 162.2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 전자상거래 산업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택배소포량은 500억 건을 돌파했다. 내년에는 710억 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연중과 연말은 전자상거래 집중 판촉 기간이다. 택배업무원 구인 수요도 이 시기에 급격히 증가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양자만보(揚子晚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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