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캐나다 멍완저우 즉각 석방하고 내정간섭 마라”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3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내용이다:

기자: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 정부는 중국과의 각종 분쟁에 있어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에 어떻게 생각하는가?

겅 대변인: 현재 중국과 캐나다의 관계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캐나다에 있다. 캐나다는 현재 중국과 캐나다 관계의 문제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높은 소리에 도리가 꼭 있는 것이 아니며 공정한 도리는 사람의 마음 안에 있다. 우리는 캐나다에 잘못을 반성하고 중국의 엄정한 입장과 배려에 진심으로 임해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의 즉각 석방과 무사 귀환을 촉구한다. 

또 중국은 캐나다가 최근 홍콩 사안에 있어 잘못된 목소리를 잇달아 내는 점에 주목한다. 다시 한번 지적하면 홍콩 사안은 중국 내정이며 어떤 국가나 조직, 개인의 간섭도 용인하지 않는다. 캐나다는 홍콩 사안에 함부로 논할 어떤 자격도 권리도 없다. 중국은 캐나다가 국제법과 국제 관계의 기본 원칙에 따라 홍콩 사안에 왈가왈부하고 중국 내접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하기 바란다. (번역: 하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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