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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9월04일 

‘만능 스포츠맨’ 시진핑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5:54, September 04, 2019

[인민망 한국어판 9월 4일] 8월 8일은 ‘전 국민 건강의 날(全民健身日)’이다. ‘운동’이라는 말을 꺼내면 많은 사람들이 일이 너무 바쁘다거나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핑계를 댄다.

중국 최고 지도자인 시진핑(習近平)은 격무에 시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바쁜 정무 틈틈이 짬을 내 운동을 한다. 활시위를 당겼다 늦췄다 하는 것처럼 강약과 완급을 조절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한다. 시진핑이 자신의 취미 생활을 꾸준히 해 나가는 비결을 알아보자.

“어릴 때 스차하이(什剎海)에서 스케이트화가 크든 작든 개의치 않고 스케이트를 탔다”

시진핑은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 수영은 네다섯 살 때 마스터했다.

북방 지역에서 성장한 그는 스케이트 타는 것을 좋아한다. 베이징 위얼후통(雨儿胡同)을 방문했을 때 그는 이 일대를 잘 안다면서 어릴 때 부근에서 자랐고 겨울에는 하교 후 위얼후퉁에서 스차하이까지 가서 스케이트를 탔다고 얘기했다.

2017년 2월, 우커쑹(五棵松) 스포츠센터에서 시진핑은 어린 선수들에게 “여러분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걸 보니 어릴 때 스케이트를 타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초등학교 때 스차하이에서 스케이트를 타곤 했다. 스케이트화만 신으면 크든 작든 개의치 않고 스케이트를 탔다”며 자신이 어릴 때 스케이트를 탔던 추억담을 들려주었다.

시진핑은 당시 집에서 스케이트화를 샀던 것에 대해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어릴 때는 지금처럼 물질적인 조건이 풍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엉성한 실외 얼음장에서 스케이트를 탔다”고 말했다. 시진핑과 동생은 스케이트를 타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수중에 가진 돈으로는 스케이트를 한 켤레밖에 살 수 없어서 그는 스케이트화를 살 기회를 동생에게 양보했다고 한다.

수영, 스케이트 외에 젊은 시절 복싱도 했다. 2014년 8월, 난징(南京)에 유스올림픽 선수들을 보러 갔을 때 복싱 선수 두 명이 스파링을 하고 있었다. 시진핑은 관전하면서 “젊었을 때 복싱을 연습했다. 방금 저 선수의 훅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곳에서 축구를 했다. 그땐 흙구장이었다”

시진핑은 베이징시 팔일학교를 다녔다. 시진핑은 소년 시절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그의 중학교 선생님은 쉬는 시간만 되면 그가 친구들이랑 축구를 했다고 회상했다.

2016년 9월, 모교인 팔일학교를 방문한 시진핑은 후배 선수들의 드리블 연습을 지켜보며 “50여년 전에 나도 이곳에서 축구를 했다. 그땐 흙구장이었다”면서 “지금 이렇게 건강한 건 어릴 때 운동으로 몸을 다졌기 때문”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나이가 들고 일이 점점 바빠지면서 시진핑은 축구장에 가서 기량을 뽐낼 겨를이 없었다. 하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그는 공개 강연에서 “나는 축구팬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2008년 7월 시진핑은 국가 부주석 신분으로 친황다오(秦皇島)에 있는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시찰을 갔다. 구두에 정장 차림이었지만 그는 수준급의 실력과 현란한 발놀림을 구사하며 멋지게 몇 골을 넣었다.

2012년 2월, 국가 부주석 시절 아일랜드를 방문했을 때도 실력을 선보였다. 더블린 현지의 한 스포츠협회를 방문했을 때 한 축구 감독의 요청에 선뜻 응해 축구공을 받아 “모두 옆으로 비켜주세요”라고 말하고는 장거리 슛을 날렸다.

수영∙등산 애호가…지금도 하루에 1km 수영

시진핑이 좋아하는 운동 종목은 다양하다. 자칭 ‘스포츠 애호가’인 그는 “나는 운동을 좋아한다. 수영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등산도 좋아한다. 푸젠(福建)성 성장 시절 2~3주에 한 번은 등산을 했다. 그는 편한 차림으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주위의 등산 애호가들과 거리낌없이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는 배구, 농구, 테니스, 무술도 좋아한다. 빙상 종목 중에서는 아이스하키,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모글 등을 좋아한다.

농구, 축구, 복싱 경기도 즐겨 본다. 가끔 밤 늦게까지 TV에서 중계방송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시청하기도 한다.

중국 최고 지도자가 된 후 시진핑은 막중한 업무로 개인적인 시간을 거의 갖지 못한다. 하지만 일이 아무리 바빠도 조금만 짬이 나면 수영만큼은 꾸준히 하고 있다.

2014년 2월 7일, 러시아 소치에서 가진 러시아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시진핑은 “지도자로서 우리는 몸을 국가에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일이 과부하 상태이긴 하지만 활시위를 당겼다 늦췄다 하는 것처럼 강약과 완급을 조절해 일과 휴식에 균형을 유지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금도 짬을 내서 하루에 1km 수영을 한다”면서 “칼을 간다고 해서 땔나무하는 일이 지체되지 않듯이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국민 건강이 없다면 전면적인 샤오캉(小康: 중산층)도 없다.” 시진핑은 전 국민 건강이 모든 국민의 몸과 마음, 건강한 생활을 증진하는 기초라고 생각한다. 그의 관심과 주도 하에 전 국민 운동은 국가전략으로 승격했다.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것에서 풍조를 형성한 전 국민 건강 이념이 모든 가정을 밝혀 민족의 체력을 증진하고 국민의 역량을 응집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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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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