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5년07월09일 

제5회 중국 브랜드 포럼 베이징서 개최

전세계를 누비는 중국 품질, 전세계에 빛나는 중국 브랜드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6:31, December 19, 2019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9일] ‘품질입국, 브랜드강국(質量立國, 品牌強國)’을 주제로 인민일보사 주최 제5회 중국 브랜드 포럼이 18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왕둥밍(王東明)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제안한 ‘중국제조를 중국창조로, 중국속도를 중국품질로, 중국제품을 중국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한 추진’ 전략은 과학기술 혁신과 품질 브랜드 건설의 중요성을 분명하게 언급한 동시에 중국 산업경쟁력 제고와 경제 전환 및 업그레이드 추진에 과학적 방향을 제공하고, 중국 건설을 품질강국, 브랜드강국으로 만들기 위한 현실적 진로를 제시했다. 이 ‘3개 전환’은 신발전 이념을 관철하는 동시에 경제의 고퀄리티 발전을 위한 필수적 요구이며,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 단행, 방식전환과 구조조정을 위한 필연적 요구로 시장 자원 분배에 대한 결정적 역할 발휘 및 정부 역할의 활성화를 위한 필수 요건이다. 품질제고, 브랜드강화는 글로벌 경쟁력을 염두해 ‘해외도입’과 ‘해외진출’을 병행해 나가야 한다. 실무경제를 토대로 민영기업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탄탄히 하고, 소비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 주요 모순 해결에 나선다. 아울러 혁신 업그레이드 강화와 기업 핵심 경쟁력 향상은 물론 장인정신을 고양해 완벽주의적 가치 방향을 세워 나가고, 철저한 법치 준행과 확실한 제도 정층설계를 이뤄나간다.

리바오산(李寶善) 인민일보사장의 축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8차 당대회 이후 시진핑 동지 주축의 핵심 당 중앙은 자주 브랜드 건설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 신발전 이념 관철부터 경제 고퀄리티 발전 추진까지, 총서기가 제안한 ‘3개 전환’ 지시부터 ‘중국 브랜드의 날’ 제정까지, 중국의 브랜드 강국 건설은 어느 때보다 자신감에 차있을 뿐 아니라 패기와 힘이 넘친다. 최근 들어 중국 브랜드 건설은 장족의 발전을 거뒀지만 중국 브랜드의 국제적 인지도는 아직 부족하고 글로벌 2대 경제국이자 1대 제조 대국이란 중국의 지위도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4가지 의견을 제시한다. 브랜드 육성은 사고자각과 행동자각이 필요하다. 브랜드 구축은 품질 추구와 품위 향상이 필요하다. 브랜드 발전은 자주 혁신과 혁신 융합이 필요하다. 브랜드 수립은 기업의 노력과 우수한 브랜드 생태를 조성해야 한다.

월드 브랜드 랩(World Brand Lab)이 발표한 2018년도 ‘세계 500대 브랜드’ 안에 든 중국 브랜드는 38개에 불과하고, 서방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중국은 브랜드 수 혹은 브랜드 품질과 가치 면에서 큰 격차를 보인다. 중국 브랜드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본 포럼에서는 ‘중국 브랜드 발전지수’도 발표했는데, 화웨이(華為), 알리바바(阿里巴巴), 상하이자동차그룹(上汽集團), 텅쉰(騰訊•텐센트), 중국이동(中國移動•차이나모바일), 중국석유(中國石油•차이나내셔널페트롤리엄), 거리(格力), 국가전력망(國家電網), 중국공상은행(中國工商銀行), 중국건설(中國建築) 등 100개 기업 브랜드가 ‘중국 브랜드 발전(기업)지수’ 100위 안에 들었다. 이 밖에 ‘일현일품(一縣一品)’ 브랜드 건설 발전 분과포럼도 동시에 개최해 세부화된 업종별로 브랜드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했다. (번역: 조미경) 

중국기업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 소서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지하철 타고 떠나는 아트 투어 지하철 3호선편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때: 하지
    • 음량을 높여 창바이산 톈츠가 녹는 소리 들어보세요!
    • ‘우주 엘리베이터’ 장착한 선전도서관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때: 망종
    • 로봇 ‘샤오타오’, 가상 학교 ‘졸업’ 후 시장 진출
    • [동영상으로 보는 명절 이야기] 쿠쿠가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 단오절
    • 인민망, 뮤직비디오 ‘실크로드의 희망찬 울림’ 공개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중국 공예미술관
    • [한국 언니 in 베이징] 먀오펑산 묘회 탐방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만물이 영글어가는 때: 소만
    • 중국 블록버스터의 ‘강력함’을 보여주다
    • 후난 느낌 물씬, 수상 비행기 타고 고금의 웨양 속으로
    • [호기심 천국 중국|특별 미식 리스트] 슈퍼에 가면 뭐가 있을까? ①
    • 5분 만에 알아보는 청두 월드게임
    • 중국 신에너지차, 글로벌 ‘팬덤’ 사로잡은 비결은?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낮이 길어지고 만물이 무성해지는 때: 입하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9화 산시
    • 中YTO, 3분마다 트랙터 1대 생산
    • 시진핑 주석과 푸젠성의 茶로 맺어진 인연
    • 오사카 엑스포 중국관 주제 영상 ‘중국인의 12시진’ 공개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봄비가 내려 백곡이 기름지는 때: 곡우
    • 인간-로봇 공동 도전…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개막
    • 마법 같은 기술! 로봇이 2분만에 완성한 ‘너자 아트 라떼’
    • ‘동지이자 형제’ 호치민 생가서 느끼는 중국과 베트남의 깊은 우정
    • 산둥 허쩌서 즐기는 ‘아름다운 한상’! 러시아 언니도 감탄한 모란 연회
    • 짜릿함! 외국 청년, 미뤄강서 용선 경주 체험
    • 귀요미! 웨양시 ‘자이언트판다 스타 군단’ 외국 청년도 푹 빠져
    • 후난에 가면 후난 식으로! 외국인 기자가 만난 웨양시 미식 향연
    • 빨리 감기 아님! 감탄 나오는 중국인의 게살 손질 속도!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쑥내음 가득한 봄: 청명
    • [한국 언니 in 중국] 중국 허베이 청더 '탄소중립' 투어
    • 광시 ‘싼웨싼’ 축제, 밤을 밝히다
    • 우저우서 비물질문화유산 기예 배우며 문화 ‘보물’ 탐색
    • 광시 우저우, 부두 하역 작업 한창…‘차 선박의 고도’ 다시 항해를 시작하다!
    • 동남아까지 뻗은 명차…외국 청년도 감탄시키는 中 차
    • 스페인 청년의 텅현 비물질문화유산 사자춤 체험기 ‘짜릿해’
    • 도전! 스페인 청년과 비물질문화유산 빙취안 더우장 만들기 성공
    • 치러우 구경하고 미식 맛보며 스페인 청년과 떠나는 광시 우저우 투어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中 식목일 가족 친구들과 나무 심기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천지와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때: 춘분
    • 자오싱 둥자이, 구이저우의 아름다운 강산, 문화관광 발전의 새로운 장 열어
    • [나만 아는 중국 생활 꿀팁] 제2화: 소금에 찐 오렌지
    • 6개 ‘키워드’로 중국 양회 핫이슈 전망
    • [24절기 이야기] 잠들어 있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깨어나는 때: 경칩
    • 멋지다! 스페인 청년, 광시 우저우서 인조 보석 만들어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시간: 우수
    • [동영상으로 보는 명절 이야기] 쿠쿠가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 위안샤오제
    • [한국 언니 in 중국] 3대가 함께! 중국서 보낸 우리 가족 명절 이야기
    • 중국 전문가 되기: 중국 오성카드 받았어요!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4계절의 아름다운 시작: 입춘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춘제 특집|태국은 음력설이 법정 공휴일이 아니라고?
    • 한국·중국·말레이시아, 명절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춘제 특집|베트남도 음력 설을 보낸다고?
    • [영상] 더 나은 내일
    • [영상] 손잡고 미래를 향하여
    •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8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간쑤
    •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7화 새로운 발견, 숨겨진 칭하이의 매력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혁신적인 다싱공항 도서관 몰입식 체험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