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9일] ‘품질입국, 브랜드강국(質量立國, 品牌強國)’을 주제로 인민일보사 주최 제5회 중국 브랜드 포럼이 18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왕둥밍(王東明)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제안한 ‘중국제조를 중국창조로, 중국속도를 중국품질로, 중국제품을 중국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한 추진’ 전략은 과학기술 혁신과 품질 브랜드 건설의 중요성을 분명하게 언급한 동시에 중국 산업경쟁력 제고와 경제 전환 및 업그레이드 추진에 과학적 방향을 제공하고, 중국 건설을 품질강국, 브랜드강국으로 만들기 위한 현실적 진로를 제시했다. 이 ‘3개 전환’은 신발전 이념을 관철하는 동시에 경제의 고퀄리티 발전을 위한 필수적 요구이며,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 단행, 방식전환과 구조조정을 위한 필연적 요구로 시장 자원 분배에 대한 결정적 역할 발휘 및 정부 역할의 활성화를 위한 필수 요건이다. 품질제고, 브랜드강화는 글로벌 경쟁력을 염두해 ‘해외도입’과 ‘해외진출’을 병행해 나가야 한다. 실무경제를 토대로 민영기업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탄탄히 하고, 소비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 주요 모순 해결에 나선다. 아울러 혁신 업그레이드 강화와 기업 핵심 경쟁력 향상은 물론 장인정신을 고양해 완벽주의적 가치 방향을 세워 나가고, 철저한 법치 준행과 확실한 제도 정층설계를 이뤄나간다.
리바오산(李寶善) 인민일보사장의 축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8차 당대회 이후 시진핑 동지 주축의 핵심 당 중앙은 자주 브랜드 건설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 신발전 이념 관철부터 경제 고퀄리티 발전 추진까지, 총서기가 제안한 ‘3개 전환’ 지시부터 ‘중국 브랜드의 날’ 제정까지, 중국의 브랜드 강국 건설은 어느 때보다 자신감에 차있을 뿐 아니라 패기와 힘이 넘친다. 최근 들어 중국 브랜드 건설은 장족의 발전을 거뒀지만 중국 브랜드의 국제적 인지도는 아직 부족하고 글로벌 2대 경제국이자 1대 제조 대국이란 중국의 지위도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4가지 의견을 제시한다. 브랜드 육성은 사고자각과 행동자각이 필요하다. 브랜드 구축은 품질 추구와 품위 향상이 필요하다. 브랜드 발전은 자주 혁신과 혁신 융합이 필요하다. 브랜드 수립은 기업의 노력과 우수한 브랜드 생태를 조성해야 한다.
월드 브랜드 랩(World Brand Lab)이 발표한 2018년도 ‘세계 500대 브랜드’ 안에 든 중국 브랜드는 38개에 불과하고, 서방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중국은 브랜드 수 혹은 브랜드 품질과 가치 면에서 큰 격차를 보인다. 중국 브랜드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본 포럼에서는 ‘중국 브랜드 발전지수’도 발표했는데, 화웨이(華為), 알리바바(阿里巴巴), 상하이자동차그룹(上汽集團), 텅쉰(騰訊•텐센트), 중국이동(中國移動•차이나모바일), 중국석유(中國石油•차이나내셔널페트롤리엄), 거리(格力), 국가전력망(國家電網), 중국공상은행(中國工商銀行), 중국건설(中國建築) 등 100개 기업 브랜드가 ‘중국 브랜드 발전(기업)지수’ 100위 안에 들었다. 이 밖에 ‘일현일품(一縣一品)’ 브랜드 건설 발전 분과포럼도 동시에 개최해 세부화된 업종별로 브랜드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했다. (번역: 조미경)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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