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아프리카연합 수뇌회의에 축전 전달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9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아프리카연합 제33회 수뇌회담 측에 서신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와 국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작년 이후로 아프리카연합 주도로 아프리카 국가가 자국 실정에 맞는 발전 노선을 적극 모색하며, 아프리카 방식으로 아프리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가 공식적으로 가동되면서 아프리카 연합의 자강에 박차를 가하며 국제적 영향력도 점점 제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가 역대 최고의 시기에 있다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가 양측 간 우호 선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고, 회의 성과도 분야별 실무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 년 만에 찾아온 세계 변혁 국면 가운데 더욱 긴밀한 운명공동체 수립은 양측 국민들의 공동이익에 부합하고, 중국은 지속적으로 진실친성(真實親誠) 정책 이념과 올바른 의리관으로 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성과를 전면 이행하여 양측 간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아프리카의 발전과 진흥에 크게 기여함으로 양측 국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정치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