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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왕이, “‘일국양제’ 방침은 홍콩에서 지속적으로 관철 이행할 것이다”

왕이 외교부장의 외신 단독인터뷰 ‘허를 찌르는 답변’④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4:43, February 20, 2020
왕이, “‘일국양제’ 방침은 홍콩에서 지속적으로 관철 이행할 것이다”

현지시간(베를린) 2020년 2월 14일, 국무위원 겸 외교부 부장 왕이(王毅)가 베를린에서 로이터 통신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로이터: 홍콩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영국과 미국이 홍콩 시위를 부추겼다는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왕이 외교부장: 이러한 증거와 사실은 셀 수도 없다. 홍콩 길거리를 본 사람이라면 동일한 결론을 얻을 것이다.

예를 들어 비정부기관을 포함한 일부 서방 국가의 외교관은 길거리의 폭도들과 수시로 접촉하며 이들을 격려한다. 또 일부 서방 세력은 심각한 범법자들을 비난하기는 커녕 합법적으로 공무를 수행하는 홍콩 경찰을 질책하며 홍콩 법치를 무너뜨리려고 한다. 어떤 국가의 의회에서는 심지어 홍콩 내정 간섭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것들이 모두 사실이 아닌가? 발뺌할 수 없다.

이중잣대로 홍콩 내정을 간섭하려는 이들 방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홍콩 사태는 현재 안정을 회복하고 있고 홍콩 법치도 정상적 궤도에 다시 올랐으며,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나라 두 체제)’ 방침도 지속적으로 관철 이행할 것이다. 홍콩 대다수 동포들이 ‘일국양제’야 말로 홍콩의 장기 번영과 안정에 중요한 뒷받침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로이터: 홍콩은 다른 방도가 없는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나?

왕이 외교부장: 홍콩은 중국의 일부로, ‘일국양제’가 기본법 방식으로 정해졌다. 물론 합법적으로 수행한다. 현재 홍콩 일부 젊은이들은 외부에서 미혹을 받아 외국 국기를 들고서 모 국가 국민이라는 환상에 빠져 외국 해방을 외친다. 그들은 자신의 열조를 완전히 배신하고 중국인이라는 신분을 망각해 따돌림 당할 수밖에 없다. 이들은 결코 홍콩 절대 다수 동포를 대표할 수 없다.

로이터: 홍콩은 1997년 반환 후 중국 본토 융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본토 역시도 많은 자원을 동원해 홍콩 민심을 얻기 위해 노력한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홍콩에서 거부되기도 했는데 이를 어떻게 보는지?

왕이 외교부장: 홍콩이 불안하지 않으면 염려하는 일부 외부 세력이 있는 것이 재차 증명되었다. 이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홍콩을 어지럽히려고 하고 심지어는 중국 전체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 이를 위해 극악무도한 짓을 저지르고 수시로 길거리 폭력을 자행해 홍콩 법치가 심각하게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이며 장기적일 수 없다. 홍콩 동포 스스로의 노력과 중국 중앙 정부의 지원으로 홍콩은 빠르게 안정과 법치를 회복할 것이고, 본토와 홍콩 간 경제도 더욱 긴밀하게 연계될 것이다. 중앙 정부는 거시 경제 전략을 제정해 홍콩, 마카오 및 광둥(廣東) 간에 다완(大灣)구를 형성해 이것이 중국 발전의 또 하나의 중요한 엔진으로 작용하여 홍콩 발전에 영구적 동력을 주입할 뿐 아니라 중국 전체 경제 발전도 선도할 것이다. 영국, 미국 등 다수 국가들이 홍콩에서 중요한 이익을 얻었다. 홍콩의 번영, 안정, 법치 수호는 모든 국가의 이익에 부합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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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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