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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7월09일 

화웨이 검색 앱 ‘화웨이 서치’ 해외서 베타 버전 테스트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7:05, March 04, 2020

[인민망 한국어판 3월 4일] Huawei Central의 3월 2일자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華為)의 검색 앱 ‘화웨이 서치(Huawei Search)’가 해외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화웨이 서치’는 웹페이지, 이미지, 동영상, 뉴스와 현지 콘텐츠 검색 기능을 비롯해 이용자들에게 ‘피드백’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조만간 화웨이의 앱 스토어 앱갤러리(App Gallery)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 서치’는 구글 검색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Huawei Central 홈페이지]

현재 ‘화웨이 서치’는 해외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화웨이 앱 스토어 앱갤러리에 상륙해 화웨이 및 아너(榮耀, Honor) 기기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베타 테스트 버전은 Huawei Search APK 1.0.2.112이며, 해당 버전은 아직 버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화웨이 서치’는 EMUI10 다크모드(Dark mode)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화웨이는 검색 기능을 갖춘 자체 브라우저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마케팅 광고는 검색 플랫폼이 수익을 실현하는 중요한 방식이다. ‘화웨이 서치’가 서비스를 하게 되면 관련 인터넷 마케팅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웨이 서치’ 앱은 ‘Discover’와 ‘Search’, ‘Me’ 등 3개의 내비게이션 바가 있음을 이미지 캡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scover’ 화면은 검색창, 위젯(미니 프로그램)과 정보 등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상황으로 볼 때 ‘화웨이 서치’ 앱은 웹페이지, 이미지, 동영상, 뉴스와 현지 콘텐츠 검색 기능 및 이용자에게 ‘피드백’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Huawei Central 홈페이지]

화웨이는 ‘화웨이 서치’ 응용 프로그램 외에도 검색 기능을 갖춘 자체 브라우저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화웨이의 신제품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 3월부터 화웨이 5G 폴더블 스마트폰 Mate Xs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다. Mate Xs는 2월 26일 오전 10시 08분 중국 시장에서 예약 판매에 들어갔으며, 3월 5일 오전 10시 08분에 발매된다.

화웨이의 검색 앱 출시는 구글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미국이 화웨이를 거래 제한 기업 명단 블랙리스트(Entity List)에 올리고 구글을 포함한 미국 기업에 화웨이와의 일부 협력을 중단시켰다. 화웨이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Mate30 시리즈 제품은 구글의 응용 프로그램과 Google Play 서비스를 탑재하지 않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은 미국 정부에 화웨이와 계속 협력해 GMS(Google Mobile Services)를 제공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업계 인사는 화웨이가 대체에 성공하려면 생태계 구축의 장기적인 도전에 마주해야 하며 관건은 ‘개발자’라고 밝혔다. 한편 화웨이는 화웨이모바일서비스(HMS)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개발자들에게 최근 10억 달러를 투자하는 ‘아너 계획’을 내놓았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북경일보(北京日報)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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