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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팡창병원 사망자 제로, 재입원 제로, 의료진 감염 제로…어떻게 한 걸까?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0:38, March 11, 2020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1일] 지난 9일 우한(武漢) 장한(江漢)팡창병원(方艙醫院: 임시 간이병원)과 칭산(靑山)팡창병원에서 환자 52명이 퇴원하며 정식으로 휴원에 들어갔다. 장한팡창병원은 병상이 많으며 입원 환자가 가장 많고 퇴원 환자도 가장 많은 곳이다. 34일의 운영 기간 동안 경증환자 1848명이 입원했다.

휴원의 기준은 무엇일까? 34일 동안 어떻게 사망자 제로, 재입원 제로, 의료진 감염 제로를 이룰 수 있었을까? 지난 9일 저녁 ‘뉴스 1+1’ 앵커 바이옌쑹(白巖松)이 쑨후이(孫暉) 우한 장한팡창병원 원장과 연결했다.

휴원의 기준은 무엇인가?

휴원에는 역사적 조건이 하나 있다. 팡창병원은 우한시 의료 자원이 제일 긴박하고 방역 상황이 제일 복잡할 때 당시의 조건에 맞춰 신속하게 건축한 병원이다.

전염병이 통제되어감에 따라 지정 병원에 병상이 부족한 상황 점점 풀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건이 더 좋은 병원은 구제 능력을 더욱 더 잘 발휘할 수 있으며 팡창병원은 잠시 역사적 사명을 완수했다. 관련 공고 후 장한팡창병원은 휴원에 들어갈 수 있다. 병원이 휴원에 들어가자 현재 의료진들은 휴식을 취하며 대기 중이다.

장한팡창병원 이송 환자 521명은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500명 중에서 중증 환자는 57명이다. 이송 환자는 3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는 초기로 빨리 입원 시킨 환자들이며 그중 일부가 중증 환자이다. 우리는 이를 빠르게 식별해 적극적으로 이송했다.

또 다른 단계는 치료에 따라 일부 중증의 조짐이 보인 환자이다.

전염병 상황이 완화되어감에 따라 지정 병원의 병상에도 여유가 생겨 팡창병원의 일부 심각한 기초질병 환자 혹은 증상이 불분명한 환자, 공포감이 심한 환자를 조금 더 나은 조건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이송했다.

사망률 제로, 재입원률 제로, 감염(의료진) 제로는 어떻게 한 걸까?

•재입원률 제로는 어떻게 할 수 있었나?

본부인 셰허(協和)병원과 장한팡창병원은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환자는 혈액 채취, CT영상 검사, 핵산 검출 등을 빨리 할 수 있었다. 환자가 임상 검사 기준에 부합하면 전문가의 평가와 토론을 거친다. 엄격한 단계를 거쳐 퇴원 기준에 부합한 환자만이 퇴원할 수 있다.

•의료진 감염 제로는 어떻게 할 수 있었나?

첫 번째, 적합한 조직 배치. 사상적으로 중시하고 인원으로 보장한다. 의료진이 부족할 때에도 일부를 차출해 병원 감염 관리 시스템을 실시했다.

두 번째, 적합한 교육. 경찰과 청소부 등 모든 사람이 교육을 통해 방호 지식을 숙지했다.

세 번째, 적합한 이동. 설립 초기 과정과 배치를 규획화했다. 방호 물자 방면에 전문 감독관을 파견했다.

“영웅의 도시인 이유는 당신이 영웅이기 때문!”

팡창병원이 건립될 때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야 했다.

그 외에도 많은 곡절이 있었다. 생활 보장 문제라든가 병원 감염 문제 등등, 앞으로 우리가 대처해야 할 것들이다.

휴원 후 순 원장은 “영웅의 도시인 이유는 당신이 영웅이기 때문!”이라며 모든 공을 의료진에게 돌렸다. 의료진뿐만 아니라 현재 병마와 싸우고 있는 모든 환자들이 모두 강한 영웅이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CC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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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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